곽진영 극단적 선택 두고 "4년 전부터 악플·전화 男" 언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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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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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사업가 곽진영(50)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31일 전해진 가운데, 그 이유를 두고 관련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온라인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곽진영 씨가 최근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 등을 이유로 지인들에게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고, 온라인 매체 OSEN은 "4년 전부터 꾸준히 악플을 달고 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남성이 있다"고 전했다.

곽진영 씨는 전날인 30일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 생산 업체가 있는 전라남도 여수 한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음 날인 오늘(31일) 오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진영 씨는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여명의 눈동자'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비롯해 특히 '아들과 딸'에서 '종말' 역을 연기해 대중에 '종말이'라는 별칭이 더 유명해지기도 했다. 최근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재차 인기를 얻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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