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0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규 용현동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4층 연구실에서 불이 나 2시간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330㎡를 태우고 2시간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휴일이어서 해당 건물에는 학생 등이 남아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공대 학생들이 연구실에서 작업을 마치고 떠난 10여 분 뒤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 꼭대기 층인 4층에는 화학공학과와 건축공학과 연구실 등이 있으며 샌드위치 패널 소재의 임시 건물이어서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해당 연구실을 사용한 조교와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김재현 (hon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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