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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화재, 불 길 1시간 여만에 잡혔다…인명피해 無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인하대 전경(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하대 전경(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화재 불 길을 소방당국이 1시간여 만에 잡았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21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용현캠퍼스 내 4호관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 이 불로 4호관 내부가 상당수 탔으나 휴일이어서 학생 등이 건물에 남아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한때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높이 치솟았고, 소방당국에 15건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8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동원해 오전 1시 35분께 초기 진화를 했다.

4호관은 이 대학교 정문을 기준으로 본관(1호관) 건물 바로 뒤에 있다. 1층∼3층에 통신실과 학과 사무실이, 4층에 실습실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4층 실습실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대응 단계는 발령하지 않고 초진을 했다"며 "건물 4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고 정확한 원인은 현장 감식을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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