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불, 1시간 여 만에 진화…“현장 감식 통해 원인 파악 예정”
인하대 불, 1시간 여 만에 진화…“현장 감식 통해 원인 파악 예정”
  • 승인 2021.01.0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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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소방본부 트위터
사진=인천소방본부 트위터

 

1일 인하대학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1일 서울신문은 이날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0시 21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용현캠퍼스 내 4호관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4호관 내부가 상당수 탔지만, 휴일인 만큼 학생 등이 건물에 남아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소방당국은 소방관 8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투입해 오전 1시 35분쯤 초기 진화를 했다.

4호관 건물 1층∼3층에는 통신실과 학과 사무실, 4층에는 실습실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4층 실습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대응 단계는 발령하지 않고 초진을 했다”며 “건물 4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고 정확한 원인은 현장 감식을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