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건물 큰불...2시간 2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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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1.01. 오전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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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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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인하대학교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2시간 2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은 오늘 0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용현캠퍼스 내 4호관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4호관 내부가 상당수 탔으나 휴일이어서 학생 등이 건물에 남아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나자 한때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높이 치솟았고, 소방당국에 15건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7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9대를 투입해 1시간 10여 분 만에 초기 진화를 했으며 오전 2시 50분쯤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4호관은 이 대학교 정문을 기준으로 본관인 1호관 건물 바로 뒤에 있습니다.

4호관은 1층부터 3층에 통신실과 학과 사무실이, 4층에 실습실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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