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 정우필 역을 맡았던 아역배우 오한결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종방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하석진, 김정난, 장혜진, 장소연, 양경원, 이신영 등의 모습이 담겼다.
현빈은 오한결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오한결은 "자상함, 친절함, 멋짐, 매너남... 그 어떤 수식어도 모자란 현빈삼촌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라며 고마워했다.
또 손예진은 오한결과 얼굴을 맞대고 웃고있다. 술을 마신 듯 발그레해진 손예진의 얼굴이 종방연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손예진은 오한결에게 "수고 많이했어! 도 만나자"라고 다정하게 적은 사인을 해줬다. 오한결은 "얼굴이 빨개져도 너무 러블리한 세리누나. 두근두근 첫 호흡에 어찌나 설레고 좋았던지.. 절대 잊지못할 거예요.. 행복했습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21.7%, 최고 24.1%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동시에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수치로 '도깨비'의 기록 20.5%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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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한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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