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KBS 연기대상 수상소감 논란...“감사한 마음 전할 뿐이었는데...눈치 봐야한다니”(전문)

사진=나나 SNS
[매일경제TV] 나나가 KBS 연기대상에서 긴 수상소감으로 논란이 되자 심경을 밝혔습니다.

나나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언제받을지도 모르는 이 소중한 상. 감사한 마음 빠지지않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뿐이었는데. 그냥 심플하고 멋드러지게 하는게 누군가가 바라는 수상소감인가?”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난 말재주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여서. 이 좋은날 무거운상을 받으면서 감사인사의 시간을 눈치를 봐야한다니. 참 이상한 감정이 드네”라고 토로했습니다.

더불어 “누군가의 좋은일을 축하해줄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나나는 지난해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5분 가량 된 수상소감을 밝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나나 전문.

언제받을지도 모르는 이 소중한 상.

감사한 마음 빠지지않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을뿐이었는데. 그냥 심플하고 멋드러지게 하는게 누군가가 바라는 수상소감인가?

난 말재주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여서.

이 좋은날 무거운상을 받으면서 감사인사의 시간을 눈치를 봐야한다니. 참 이상한 감정이 드네.

누군가의 좋은일을 축하해줄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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