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1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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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1.02. 오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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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1월2일)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영화 인터스텔라 속 대사처럼 인류의 지성과 서로를 향하겠다는 열망은 결국 코로나19를 종식시킬 것이다.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운영하는 세계 10개국 재외한국문화원 도움을 받아 각국 사람들이 `곧 다시 만나요`를 의미하는 문장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언젠가 꼭 다시 만날 날에 대한 신축년 소망을 가득 담았다. <한주형 기자>
1.문재인 대통령이 신축년 새해 첫날인 1일 공군 초계기에 탑승해 한반도 육해공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함.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군 초계기에 탑승해 지휘 비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임. 새해를 맞아 안보 수호와 함께 한반도 평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2.월급쟁이들이 내는 세금인 근로소득세 세수가 지난 5년 새 50%가 늘어남. 2019년 말 기준 40조원을 돌파함. 근로소득세 결정세액을 급여총계로 나눈 실효세율도 빠른 속도로 상승해 '유리지갑' 직장인들의 세금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남

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감 중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필요성을 꺼내듦. 여당 대표가 새해 첫날부터 민감한 이슈인 전직 대통령의 사면 필요성을 언급함에 따라 여야 정치권에서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임. 청와대는 "건의가 이뤄지면 검토하겠다"고 신중하면서도 긍정적 입장을 내비침

4.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올해 5월부터 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다고 밝힘. 모더나는 12월 3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에게 최대한 빨리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4000만회 접종분의 백신 공급 계약을 한국 정부와 체결했다"며 "공급은 5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함

5.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해 사과함. 1일 추 장관은 본인 SNS에 "동부구치소의 코로나 확산에 대해 교정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다"고 밝힘

6.중국에서 제조된 것으로 보이는 미승인 코로나19 백신이 일본으로 반입돼 일부 부유층과 스가 총리 측근 등이 접종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음. 마이니치신문은 지난해 11월 이후 기업 경영자와 가족 등 18명이 중국에서 들여온 미승인 '시노팜' 백신 등을 맞았다고 1일 보도함

7.지난해 12월 수출이 10% 이상 상승함. 이 같은 호실적을 발판으로 전체 하반기 수출이 2722억달러를 기록하면서 플러스로 전환됨. 상반기 10% 넘게 급감했던 2020년도 전체 수출 성적은 이 같은 하반기 약진으로 총 5.4% 감소에서 마무리하게 됨. 정부는 최악의 한 해였지만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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