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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곽진영 극단적 시도에 “너무 착한 사람인데…누나 힘내요”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한정수가 곽진영의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31일 한정수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나 힘내요. 너무 너무 착한 사람인데. 곽진영 누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 출연했던 곽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30일 곽진영은 김치 사업을 운영 중인 전남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날 오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곽진영은 그동안 지속적인 악플로 고통을 호소해왔고,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뒤 ‘여명의 눈동자’, ‘사랑을 그대 품 안에’ 등에 출연했다. 1992년 방송된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막내딸 종말 역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0년에는 김치 사업을 시작해 사업가로서도 성공을 이뤘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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