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글로벌 코리아` 한발 앞선 도전…경제버팀목 25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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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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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미디어그룹 선정 글로벌리더, 8일 밀레니엄힐튼호텔서 선정식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전 세계는 물론 우리 사회 곳곳에 빠르게 들이닥치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대응은 더디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우리 기업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하지만 아직까지 산업화 시대의 규제 마인드에 머물고 있다.

기업도 더 이상 산업화 시대의 '수출 마인드'로 4차 산업혁명에 접근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업과 서비스업,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비자와 생산자, 더 나아가 인간과 로봇 간 융합까지 생각할 수 있는 '오픈 마인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울러 우리 한반도가 평화 국면 초입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기회도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한 경제협력의 물꼬가 트이면 그동안 성장의 한계에 봉착한 우리로서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야말로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요소가 '퍼펙트 스톰'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변화를 주도해나가야 하는 것은 바로 글로벌 리더들이다.

이들은 지금과 같은 변혁의 시기에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여러 악재를 꿋꿋이 이겨냈을 뿐 아니라 조직을 계속 성장·발전시켜왔다. 또한 남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끊임없이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이러한 리더가 늘어나야만 지금 대한민국을 둘러싼 거대한 폭풍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매경미디어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 후원으로 '2018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를 선정했다. 글로벌리더의 깊은 통찰력과 과감한 실행력을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 경제가 처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선정된 글로벌리더 25명은 기업체 대표로서, 학교총장으로서, 단체장으로서 묵묵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재를 길러냈으며 지역 인프라스트럭처를 조성해 기업과 학교, 주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일도 등한시하지 않았다. 기업·학교·협회에서 활약한 리더들의 전략으로 말미암아 보다 나은 삶이 가능해졌고 앞으로의 성장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매경미디어그룹은 앞으로도 정부부처, 경제단체, 공공기관과 손잡고 더 많은 리더를 발굴할 예정이다. 우리는 지금껏 발굴한 리더보다 아직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리더가 더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많은 리더의 성공 스토리를 알림으로써 사회에 희망을 주고 젊은이에게 열정을 불어넣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신문으로서 우리의 사명이다.

매경미디어그룹은 8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리더 선정식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의 성공비결을 공유한다.

[특별취재팀 = 서찬동 차장(팀장) / 신수현 기자 / 안병준 기자 / 송민근 기자 /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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