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생이닷컴이 손흥민 푸스카스상 수상 관련한 해외 반응을 전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에서는 이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더 베스트 풋볼 FIFA 어워즈 중 손흥민 푸스카스상 수상 관련 해외 반응을 전했다.

가생이닷컴은 "조금만 더 잘하면 차범근도 넘어설 것" "아시아 최고 선수라는데 이견이 없다"와 같은 반응을 소개했다.

한편 푸스카스상은 1940년대 매직 마자르를 이끈 전설적인 헝가리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를 기리는 상이다. 해당 상은 한해 가장 아름다운 골을 넣은 이에게 수여된다.

손흥민은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7일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70미터 단독 드리블 골로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경쟁자는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였다. 전문가와 팬들의 투표 결과 손흥민이 두 선수를 제치고 수상했다.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한국 선수는 손흥민이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다.

한국정경신문 김영훈 기자 kp@gmail.com 김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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