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944회 당첨번호 1등 13명…'수도권만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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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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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94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3명이다. 전국의 로또복권 판매점 17개 시도별 중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수도권에서만 1등 자동 배출점이 나왔다. 전북·전남·세종 지역에서는 1등 뿐 아니라 2등 판매점도 없다.


로또 944회 당첨번호 1등 19억·2등 5380만 원

[더팩트│성강현 기자] 한마디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잔치였다. 944회 로또 당첨번호 1등 배출한 판매점 지역이 수도권에 절대적으로 몰렸고, 자동 구매만 특정해서는 '퍼펙트'했다.

2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944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 6개를 모두 맞힌 주인공은 13명이며, 당첨금액은 각 19억 원이다. 이들 중 7명이 자동으로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나머지 3명은 수동으로 944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944회 당첨번호 1등 배출 지역은 로또 판매점이 1537곳인 경기 판매점 중 7곳(자동 4곳·수동 3곳), 서울 1280곳 중 3곳(자동 2곳·수동 1곳), 부산 382곳 중 1곳(수동), 인천 346곳 중 1곳(자동), 충남 300곳 중 1곳(수동)이다.

전국 17개 시도별 로또 판매점이 각 지역 인구에 비례 월등히 많은 경기와 서울은 이번 회차에서 유독 로또 1등 배출점이 몰렸다. 944회 로또 1등 판매점 13곳 중 10곳에 이른다. 여기에 서울·경기와 함께 수도권을 이루는 인천 1곳에서도 나왔다.



결과적으로 944회 로또 1등을 자동으로 당첨된 이들의 공통점은 신기하게도 수도권 지역의 판매점에서만 구매했다는 것이다. 즉 비수도권 판매점은 자동 당첨이 전무하다. 흔히 자동 당첨은 해당 주인공과 함께 로또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데 이번 회차에서는 수도권 판매점에서만 대박이 터진 셈이다. 아울러 로또 944회 당첨번호 1등 13명 중 딱 2명 만 수도권이 아닌 부산과 충남에서 각각 수동으로 샀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944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전북(227곳)·전남(217곳)·세종(22곳) 지역에서는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지난해 6월 26일 기준이다.

944회 로또 1등 구매 자동 승 2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44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3명 중 7명이 자동으로 구매, 평생 잊을 수 없는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나머지 6명은 수동으로 1등에 당첨됐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944회 1등 당첨번호는 '2, 13, 16, 19, 32, 33' 등 6개이며 각 19억6183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944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42'이다.

로또 944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79게임으로 각각 5380만 원을 받는다.

로또 944회 당첨번호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057게임이며 139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944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7665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944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4만455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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