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나이 95세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서울시 관악구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송해는 3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송해는 "일요일 남자의 송해가 변함없이 인사드린다"라며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열심히 우리들 했는데 지난 한 해는 참 답답했다. 어서 이 어려운 고비가 넘어가고, 여러분들을 만나 노래자랑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해는 임수민 아나운서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꽃길만 걸으세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오늘은 서울특별시 관악구를 가보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관악산과 강감찬 장군의 생가 터가 있는 낙성대가 관악구의 명소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8년, 2011년도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서울시 관악구 편의 유쾌한 출연자들, 실력자들을 다시 한 번 만났다.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