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극장에 송해·조영남 뜬다… ‘두남자쑈’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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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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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1시 어르신 맞춤공연

1만2000명에 영상 링크 전송


서울시가 이번 주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생활 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 공연을 준비해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서울시는 오는 5일 오후 1시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인 중구 새문안로 ‘청춘극장’에서 ‘돌아온 청춘 두 남자쑈’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 송해와 가수 조영남(사진)이 교복을 입고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과 만난다. 사회는 코미디언 엄용수가 맡았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관람객 없이 유튜브 채널 ‘청춘극장 두남자쑈’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시는 공연 안내를 위해 청춘극장을 찾은 적이 있거나 연락처를 등록한 어르신 1만2000명에게 문자메시지로 영상 링크를 전송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어르신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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