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문화] 아카데미 7관왕 ‘늑대와 춤을’ 30주년 기념 재개봉 外

- 10대 코믹 무비 ‘북스마트’·문세윤 주제가 참여 ‘스트레스 제로’

- 다큐멘터리 영화 ‘요요현상’·청춘 성장 드라마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늑대와 춤을: 디 오리지널’이 개봉 30주년을 기념하여 2021년 1월 14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제6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음악상, 촬영상, 각색상, 음향상 7관왕을 비롯, 유수의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영화 ‘늑대와 춤을: 디 오리지널’은 전쟁 영웅 존 J 던바 중위가 인디언 ‘수우족’의 삶의 방식에 매료되어 인디언 ‘늑대와 춤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걸작이다.

‘보디가드’, ‘맨 오브 스틸’, ‘히든 피겨스’, ‘휘트니’ 등의 케빈 코스트너가 감독이자 주연인 존 J 던바 중위와 늑대와 춤을 역을 맡았으며, ‘007’ 시리즈, ‘아웃 오브 아프리카’, ‘킹콩’, ‘채플린’, ‘머큐리’ 등의 거장 존 배리가 영화음악을 담당한 작품이다.

◆ 코믹 텐션업 영화 ‘북스마트’

‘북스마트’는 ‘에이미’와 ‘몰리’가 고3병을 물리칠 졸업 파티를 위해 인생의 첫 일탈을 벌이는 코믹 텐션업 무비다. ‘북스마트’는 사전적 의미로 ‘책으로 배운 지식이 많은 사람’을 뜻하며, 영화 속 두 주인공 ‘에이미’와 ‘몰리’를 지칭한다. 

학교에서 책과 글로 배운 지식은 그 누구보다 많지만, 정작 실전 경험에는 약한 ‘에이미’와 ‘몰리’는 졸업을 앞두고 친구 ‘닉’의 파티에서 인생 최대의 일탈을 계획한다.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인 고등학교 졸업 파티에서 유쾌한 반전을 선사하며 더욱 짜릿한 쾌감을 전해줄 예정이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

◆ 패밀리 블록버스터 ‘스트레스 제로’ 문세윤 참여

‘뽀로로’, ‘코코몽’ 제작진이 선보이는 새해 패밀리 블록버스터 ‘스트레스 제로’의 주제곡을 문세윤이 부른다. ‘스트레스 제로’는 스트레스를 먹고 커져버린 거대 불괴물에 맞선 슈퍼 대디 히어로의 활약을 담은 작품이다.

‘파닥파닥’의 이대희 감독과 ‘뽀로로’, ‘코코몽’ 등을 제작한 302플래닛이 의기투합해 만든 ‘스트레스 제로’는 국내 3D 애니메이션의 최정상 제작진들이 뭉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

◆ 청춘 다큐멘터리 ‘요요현상’

‘요요현상’은 어린 시절부터 취미도 요요, 특기도 요요인 다섯 명의 ‘요요소년’들이 20대 후반 사회 진출을 하게 되며 겪은 ‘취미’와 ‘일’ 사이의 고민과 해법을 담은 청춘 공감 다큐멘터리이다. 

8년간의 제작 기간을 통해 다섯 사람이 마주친 현실과 꿈을 다룬 이 작품은 인물들의 제각기 다른 진로 선택을 통해 5인 5색의 해법을 보여준다. 2021년 1월 14일 개봉 예정.

◆ 청춘의 첫 설렘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차가운 현실 속, 세 청춘이 만나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성장 드라마다. 

언제나 잔고 제로인 미생 '민규'와 어린 시절 캐나다로 피겨 유학을 떠났다가 은퇴를 하고 돌아온 '한나', 친생부모를 찾아 한국으로 온 프랑스 입양인 ‘주희' 등 전혀 연관성이 없는 세 청춘에게 냉혹하게만 보이는 한국 사회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2021년 1월 28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