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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일라이와 6년만 이혼→충격 근황 공개 “신용불량자된지 1년”(종합)

일라이 이혼 지연수 충격 근황 사진=푸하하tv 캡처 레이싱모델 지연수가 가수 일라이와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던 가운데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연수는 지난 2일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에 출연한 가운데 이날 ‘※충격※모든 걸 잃고 한순간에 신용불량자 된 모델 지연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호근은 지연수의 사주를 봐주던 중 “남자들이 사고 혹이다. 남자들에게 기대려거나 그늘을 만들어주거나 이런 일은 없다. 결국은 내가 모든 것을 해결해야하는 그런 결론으로 종지부를 찍거나 아니면 아주아주 안좋은 상황으로 치달아서 헤어져야하는, 한 번 생각을 해봐라 어땠나”라고 물었다.

지연수는 “나도 여자니까 사랑받고 싶고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그렇게 잘 안됐다. 남자친구 사귈 때도 그렇고 결혼생활도 그렇고 다 내가 리더의 역할을 하거나 가장의 역할을 하거나 해야만 했다. 그래야 유지가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작은 바람이 내가 돈 벌어서 내가 데이트 비용 내도 되니까 상대가 바람만 안 피었으면 하는 정도까지 (갔다)”라고 덧붙였다.

이혼 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연수는 현재 아들과 살고 있으며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힘들다. 지난 2019년 12월에 신용불량자가 됐다.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나눠서 갚는 걸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대출금도 부담이고 아들하고 월셋집에 살고 있다. 1년 정도 일을 못 했다.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마스크 포장하는 부업을 했는데 경쟁이 치열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들을 혼자 키우는 처지에서 밥도 챙겨줄 사람이 없는데...”라며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유키스 출신인 일라이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11세 연상 지연수와 결혼 6년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아들은 지연수와 함께 지낼 것이라고 설명하며 응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지연수와 관련된 사진을 SNS에서 모두 삭제했고, 지연수 역시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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