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는 정말 죽은 것일까…김순옥의 충격적 반전 '기대↑'[이슈S]
▲ '펜트하우스' 20회.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트하우스'가 시즌2를 앞두고 충격적인 시즌1 막바지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심수련(이지아)이 주단태(엄기준)의 서재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하고, 오윤희(유진)가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하는 내용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심수련은 주단태가 쌍둥이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을 서재로 데려갔다는 양집사(김로사)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펜트하우스로 달려갔다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서재에는 칼을 들고 있는 오윤희가 있었고, 살해 현장을 본 양집사는 비명을 질렀다. 현장에서 살해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된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였냐는 경찰의 질문에 "제가 죽였다. 언니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다"라고 자백했다.
'펜트하우스'는 오윤희가 심수련의 친딸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진범이라는 진실이 공개된 것에 이어, 심수련마저도 죽인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심수련과 "평생을 함께 가자"고 약속했던 오윤희는 심수련을 배신했다. 게다가 딸 배로나(김현수)를 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소름 끼치는 악녀 본색을 드러내면서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예상할 수 없는 엔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시즌1 종영 막바지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심수련의 결말 역시 충격적이다. 로건리(박은석)와 손잡고 사이다 복수를 이어가던 심수련이 예상치 못하게 살해당하면서 시즌2의 전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심수련이 죽었어도 이대로 끝이 아니라는 기대는 높다. 이미 김순옥 작가는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내 딸 금사월', '황후의 품격' 등 여러 드라마에서 이미 죽은 자도 여러 차례 살려냈다. 바다에 빠져 죽은 자가 점을 찍고 들어오는가 하면, 장례까지 치렀던 인물이 관 뚜껑을 열고 살아난 경우도 있었다.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니다'라는 김순옥표 드라마의 공식이 '펜트하우스'에서도 유효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다만 시청자들은 '시신이 있어도 부검하기 전까지는 죽은 게 아니다', '죽은 사람도 살아 돌아올 수 있다'는 김순옥 작가의 공식을 읊으면서 심수련의 생존을 강하게 믿고 있다.
"내가 죽였다"고 자백했지만 오윤희에게도 반전이 있을 수 있다. 20회 엔딩에서 "언니를 죽일 정도로 미워했다"고 고백했으나 전혀 다른 스토리가 충분히 전개될 수 있는 상황. 막장 악녀 행보를 시작하긴 했지만 딸 배로나를 살려준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흔들린 오윤희에게 마지막 양심 한 톨을 기대해 볼 만하다.
또한 심수련의 조력자 김기자(기은세)가 새롭게 등장했고, 로건리 역시 심수련의 소식을 듣고 공항에서 돌아와 시즌1 결말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펜트하우스' 관계자는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 앞서 예고했듯 역대급 충격 반전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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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심수련(이지아)이 주단태(엄기준)의 서재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하고, 오윤희(유진)가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하는 내용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심수련은 주단태가 쌍둥이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을 서재로 데려갔다는 양집사(김로사)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펜트하우스로 달려갔다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서재에는 칼을 들고 있는 오윤희가 있었고, 살해 현장을 본 양집사는 비명을 질렀다. 현장에서 살해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된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였냐는 경찰의 질문에 "제가 죽였다. 언니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다"라고 자백했다.
'펜트하우스'는 오윤희가 심수련의 친딸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진범이라는 진실이 공개된 것에 이어, 심수련마저도 죽인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심수련과 "평생을 함께 가자"고 약속했던 오윤희는 심수련을 배신했다. 게다가 딸 배로나(김현수)를 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소름 끼치는 악녀 본색을 드러내면서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예상할 수 없는 엔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시즌1 종영 막바지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심수련의 결말 역시 충격적이다. 로건리(박은석)와 손잡고 사이다 복수를 이어가던 심수련이 예상치 못하게 살해당하면서 시즌2의 전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심수련이 죽었어도 이대로 끝이 아니라는 기대는 높다. 이미 김순옥 작가는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내 딸 금사월', '황후의 품격' 등 여러 드라마에서 이미 죽은 자도 여러 차례 살려냈다. 바다에 빠져 죽은 자가 점을 찍고 들어오는가 하면, 장례까지 치렀던 인물이 관 뚜껑을 열고 살아난 경우도 있었다.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니다'라는 김순옥표 드라마의 공식이 '펜트하우스'에서도 유효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다만 시청자들은 '시신이 있어도 부검하기 전까지는 죽은 게 아니다', '죽은 사람도 살아 돌아올 수 있다'는 김순옥 작가의 공식을 읊으면서 심수련의 생존을 강하게 믿고 있다.
"내가 죽였다"고 자백했지만 오윤희에게도 반전이 있을 수 있다. 20회 엔딩에서 "언니를 죽일 정도로 미워했다"고 고백했으나 전혀 다른 스토리가 충분히 전개될 수 있는 상황. 막장 악녀 행보를 시작하긴 했지만 딸 배로나를 살려준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흔들린 오윤희에게 마지막 양심 한 톨을 기대해 볼 만하다.
또한 심수련의 조력자 김기자(기은세)가 새롭게 등장했고, 로건리 역시 심수련의 소식을 듣고 공항에서 돌아와 시즌1 결말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펜트하우스' 관계자는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 앞서 예고했듯 역대급 충격 반전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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