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배종옥 마음 얻었다…자객=김정현 사실 알았다(종합)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tvN '철인왕후' 방송캡쳐
신혜선이 요리 실력으로 배종옥의 마음을 얻었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신혜선 분)이 음식으로 순원왕후(배종옥 분)의 마음을 사는데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철종(김정현 분)과 김소용을 지키려는 김병인(나인우 분)이 칼싸움을 벌였다. 신분을 감춰야 하는 철종이 도망가고 김병인은 술에 취해 잠이 든 김소용이 충격으로 기절했다고 착각했다. 그런가운데 철종은 영평군과 홍별감에 "중전을 직접 대한건 접니다. 제 판단을 믿어달라. 제 판단이 잘못된 것이라면 이 피바람 부는 걸 멈출 수 없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용을 궁에 데려다준 김병인은 과거 궁에서 도망쳐 나온 김소용을 찾은 날을 떠올렸다. 김소용은 "내가 어릴적부터 꾸던 꿈이 바로 내일 이루어집니다. 내 꿈은 국모가 되는 것이었으니. 내일이면 내 꿈이 이루어집니다. 내일이면 내 꿈이 사라집니다. 무서워 오라버니 사는게 너무 무서워. 나는 내가 아니야. 여태 나인줄 알고 살았는데 아니었어"라며 하소연했고, 김병인은 "너는 분명 소용이다. 내가 오랫동안 보아오고 남몰래 마음에 품어온 나의 소중한 사람. 내가 너를 놓지 않으마. 내가 너를 잊지 않으마"라며 김소용에 입을 맞췄다. 이후 김병인은 "그날밤 무슨일이 있으셨던 겁니까"라며 김소용을 걱정했다.
다음날 김소용은 자신을 찾아온 김병인의 "보고싶었습니다"라는 말에 "저도 보고싶었습니다"라며 말을 맞춰 답했다. 이에 김병인은 "다행입니다. 그 말씀을 들으니 혼자한 수많은 걱정이 사라진다"라며 애틋한 눈빛으로 김소용을 바라봤다. 김병인은 김소용에 궁 안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김병인은 "제 앞에선 강한 척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마께선 잊으셔도 저는 잊을 수 없습니다. 낙인처럼 찍힌 그날밤의 기억을"라며 "내가 반드시 그놈들을 찾아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철종이 김소용을 감시하려는 목적으로 찾아왔다. 이어 철종과 김소용은 "수상해 아무래도"라며 다른 이유로 서로를 의심했다. 악몽에 시달리는 철종에 놀란 김소용이 그를 깨웠다. 그리고 철종이 김소용을 조화진을 착각하고 "화진아 네가 또 날 구했구나"라며 김소용을 끌어안았다.
이후 조화진(설인아 분)은 자신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김소용에게 "마마께선 범인을 알고 계신다. 범인은 바로 중전마마 자신입니다. 마마께선 일부러 물에 빠지셨죠. 저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라며 분노했다. 이에 김소용은 "그렇게까지 화내는 거 보면 거짓말은 아니야. 차가운 눈빛을 이제야 알겠네"라고 추리했다.
김소용은 철종이 왔다는 소식에도 "내 운명이 걸린 요리다"라며 순원왕후의 마음을 잡기 위한 음식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이에 철종은 "나와의 자리를 피하는군"라고 오해했다. 김소용의 음식을 받은 순원왕후는 "중전이 요리를? 정성은 고마우나 이게 대체 무엇으로 만든것이냐. 모양이 낯선데 음식이 아니라 자수를 놓은 듯하구나. 내키지 않지만 딱 한입만 맛보지"라며 음식을 먹었고, 답을 기다리던 김소용을 직접 찾아와 칭찬했다. 그리고 김소용은 순원왕후로부터 호수의 물을 채우는 것을 허락 받았다.
한편 김소용은 철종이 준비한 차향에 "그때도 맡았어 방안 가득 소매에도 짙게 배어있는 그 향"라며 철종이 자신을 습격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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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철인왕후' 방송캡쳐
신혜선이 요리 실력으로 배종옥의 마음을 얻었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신혜선 분)이 음식으로 순원왕후(배종옥 분)의 마음을 사는데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철종(김정현 분)과 김소용을 지키려는 김병인(나인우 분)이 칼싸움을 벌였다. 신분을 감춰야 하는 철종이 도망가고 김병인은 술에 취해 잠이 든 김소용이 충격으로 기절했다고 착각했다. 그런가운데 철종은 영평군과 홍별감에 "중전을 직접 대한건 접니다. 제 판단을 믿어달라. 제 판단이 잘못된 것이라면 이 피바람 부는 걸 멈출 수 없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용을 궁에 데려다준 김병인은 과거 궁에서 도망쳐 나온 김소용을 찾은 날을 떠올렸다. 김소용은 "내가 어릴적부터 꾸던 꿈이 바로 내일 이루어집니다. 내 꿈은 국모가 되는 것이었으니. 내일이면 내 꿈이 이루어집니다. 내일이면 내 꿈이 사라집니다. 무서워 오라버니 사는게 너무 무서워. 나는 내가 아니야. 여태 나인줄 알고 살았는데 아니었어"라며 하소연했고, 김병인은 "너는 분명 소용이다. 내가 오랫동안 보아오고 남몰래 마음에 품어온 나의 소중한 사람. 내가 너를 놓지 않으마. 내가 너를 잊지 않으마"라며 김소용에 입을 맞췄다. 이후 김병인은 "그날밤 무슨일이 있으셨던 겁니까"라며 김소용을 걱정했다.
다음날 김소용은 자신을 찾아온 김병인의 "보고싶었습니다"라는 말에 "저도 보고싶었습니다"라며 말을 맞춰 답했다. 이에 김병인은 "다행입니다. 그 말씀을 들으니 혼자한 수많은 걱정이 사라진다"라며 애틋한 눈빛으로 김소용을 바라봤다. 김병인은 김소용에 궁 안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김병인은 "제 앞에선 강한 척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마께선 잊으셔도 저는 잊을 수 없습니다. 낙인처럼 찍힌 그날밤의 기억을"라며 "내가 반드시 그놈들을 찾아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철종이 김소용을 감시하려는 목적으로 찾아왔다. 이어 철종과 김소용은 "수상해 아무래도"라며 다른 이유로 서로를 의심했다. 악몽에 시달리는 철종에 놀란 김소용이 그를 깨웠다. 그리고 철종이 김소용을 조화진을 착각하고 "화진아 네가 또 날 구했구나"라며 김소용을 끌어안았다.
이후 조화진(설인아 분)은 자신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김소용에게 "마마께선 범인을 알고 계신다. 범인은 바로 중전마마 자신입니다. 마마께선 일부러 물에 빠지셨죠. 저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라며 분노했다. 이에 김소용은 "그렇게까지 화내는 거 보면 거짓말은 아니야. 차가운 눈빛을 이제야 알겠네"라고 추리했다.
김소용은 철종이 왔다는 소식에도 "내 운명이 걸린 요리다"라며 순원왕후의 마음을 잡기 위한 음식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이에 철종은 "나와의 자리를 피하는군"라고 오해했다. 김소용의 음식을 받은 순원왕후는 "중전이 요리를? 정성은 고마우나 이게 대체 무엇으로 만든것이냐. 모양이 낯선데 음식이 아니라 자수를 놓은 듯하구나. 내키지 않지만 딱 한입만 맛보지"라며 음식을 먹었고, 답을 기다리던 김소용을 직접 찾아와 칭찬했다. 그리고 김소용은 순원왕후로부터 호수의 물을 채우는 것을 허락 받았다.
한편 김소용은 철종이 준비한 차향에 "그때도 맡았어 방안 가득 소매에도 짙게 배어있는 그 향"라며 철종이 자신을 습격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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