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에게 청혼 받은 미초바 "아이 4명 키우고 싶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빈지노에게 청혼을 받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자녀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나은, 건후, 진우(찐건나블리)의 집을 찾은 스테파니 미초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초바는 박주호의 아내이자 찐건나블리의 아내 엄마와 동갑내기 친구로 깜짝 방문했다.

미초바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비타민 주스 등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건네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던 중 안나는 미초바에게 아이들과 함께 지낸 소감을 물었다.

미초바는 "네 명의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며 향후 자식 계획을 밝혔다.

이어 미초바는 안나를 향해 "안나처럼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고 고백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나는 "내면에서 먼저 소리를 질러야 한다.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일단 속으로 하고 애들한테 그 말이 어떻게 들릴지 생각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미초바는 "안나는 정말 잘하는 것 같다"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한편 미초바는 최근 6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연인 빈지노에게 청혼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