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글
-
[법의 날 기념 추천도서 2탄] 카를 슈미트 연구의 권위자 :: 김효전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역서 소개
4월 25일 법의 날을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께 선보이는 추천도서 2탄입니다. 1탄 김철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저작 소개에 이어 소개할 책은 바로,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자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인 김효전 교수의 번역서 ✨ 입니다. 김효전 교수는 독일 공법이론의 주요 문헌, 특히 카를 슈미트의 저작 대부분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우리 헌법의 정신적 및 이론적 토대를 공고히 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습니다. 김효전 교수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부터 2010년까지 동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법대학장,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그동안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초청교수, 미국 버클리대학..
2024.04.25
-
[법의 날 기념 추천도서 1탄] 대한민국 헌법학 연구의 초석을 놓다 :: 김철수 서울대학교 법학 명예교수 도서 소개
매년 4월 25일은 ⭐법의 날⭐입니다. ⭐법의 날⭐ 은 법을 준수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기념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질서 있고 안전하게 만들어져 갈 수 있는 것은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들의 의식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법정에서 내려지는 선고가 일반 국민의 정서와 부합하지 못해 아쉬움을 안길 때가 많이 있는데요. 법이 정해진 의미와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국민들도 납득하고 수긍할 만한 재판 결과들이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법의 날⭐을 맞이하여 산지니 출판사에서 출간된 [법을 다룬 도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법의 날 추천도서 1탄은 바로, 국내 헌법학 연구의 토대를 놓은 ..
2024.04.25
-
불이사상으로 세상을 꿰뚫다_『불이문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 현대불교신문 언론 소개
는 불이사상을 통해 부처의 진리를 파악합니다. 하나와 나머지 여럿의 관계가 둘이 아니라 말하는 불이사상은 단절과 분열로 힘든 현대 사회에 깨달음을 전달합니다. 이찬훈 저자 역시 불이사상을 통해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를 바라봅니다. 는 불교의 시선으로 현대사회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를 소개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이문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 不二사상으로 세상을 꿰뚫다 불이문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 이찬훈 지음/ 산지니/ 3만8000원 불이(不二). 부처님이 깨진 마음자리, 대립을 떠난 경지를 의미한다. 이는 〈유마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마 거사를 병문안 간 부처님의 제자들이 불이의 뜻에 대해 서로 토론하게 됐다. 이 토론에 참가..
2024.04.25
-
빈곤·호화 공존하는 땅 아프리카에서 사는 법_『슬기로운 아프리카 』 조선일보 언론 소개
지난 3월부터 방영 중인 보고 계신가요? 시즌 2에서는 아프리카 국가인 케냐, 에티오피아에 방문했는데요. 그중 에티오피아에서는 유튜버 빠니보틀이 소매치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카메라가 찍고 있음에도요..!그럼에도 카메라에 담긴 아프리카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케냐의 멸종 위기종인 기린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린 호텔에도 관심이 갔습니다. 저처럼 여행 유튜버, 예능을 통해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지게 된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가 어떤 곳일지 궁금하다면 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코트디부아르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기후변화 적응관으로 근무한 작가의 생활기가 담겨 있습니다. 살아봤기에 여행으로는 만날 수 없었던 진짜 아프리카의 모습, 아프리카의 양면성이 담겨 있..
2024.04.25
-
어린이날 선물하기 좋은 책 추천(1)_ 동시집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봄바람이 살랑 불던 4월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에 가슴 설레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5월의 여러 날 중에서도, 저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가장 좋아합니다. 어릴 적 5월 5일 아침이 되면, 부모님께서 건네주셨던 소중한 선물들이 기억에 깊이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그중 제가 푹 빠졌던 선물은, 바로 '책' 선물이었습니다. 한 권 한 권 읽으며 새로운 세상을 만났던 경험은 '독서'와 '상상'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책을 읽고서 주인공들에 대해 부모님과 나누는 대화가 정말 재미있었답니다!인형, 옷, 신발, 자전거 등 다양한 선물 목록이 있겠지만, 올해 어린이날에는 '책'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 책 속의 작은 세..
2024.04.24
-
야구는 이어진다, 삶이 그렇듯_『인생 뭐, 야구』 한겨레 언론소개
'야구'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몸을 던지는 플레이와 슬라이딩, 홈런, 몸집 큰 선수들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남성'들의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로야구, 이 현장을 25년간 뛰어다닌 '여성' 스포츠 기자의 에세이, 『인생 뭐, 야구』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베테랑 기자로서 바라본 그라운드, 그리고 '여성' 스포츠 기자로서 겪어야 했던 다사다난한 사건들 오랜 시간 프로야구의 곁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살아온 김양희 기자의 이야기를 『인생 뭐, 야구』에서 만나보세요! [책&생각] 야구도 삶도, “일단 무조건 치고 보자” 인생 뭐, 야구 25년차 스포츠기자가 야구를 보며 떠올린 사람들과 질문들 김양희 지음 l 산지니 l 1만7000원 야구는 인생과 비슷한 점이 많다. 처음 경기에 ..
2024.04.23
-
[북토크 후기] 불이사상을 통해 현실 속의 불교로 :: 『불이문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 저자(이찬훈 교수)와의 만남
산지니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편집자 진야입니다. 여러분은 ‘불교’라는 단어를 들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등산을 즐기는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 사찰에 많이 들르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불교는 친숙하면서도 막상 이야기하려고 하면 조금 아리송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지난 4월 19일, 산지니X공간에서 책 『불이문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를 중심으로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찬훈 교수의 탐구와 고민의 결실을 통해 ‘불이사상’의 관점에서 불교의 역사를 살펴보고 더 나아가 사회 속에서 불교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이찬훈 교수의 자기소개와 인사로 본격적인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관심분야와 오랜 연구경험을 통해 책의 깊이를 떠올려 볼 수..
2024.04.23
-
<문학/사상> 신인비평상 공모 안내
반년간 〈문학/사상〉은 2024년 제1회 〈문학/사상〉 신인비평상을 공모합니다. 〈문학/사상〉은 동시다발적인 위기로 착종된 ‘지역’을 비판적으로 넘어갈 수 있는 야심찬 비평적 시야가 절실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역의 삶과 문화가 작품으로 예민하게 길어올려지고 있다면, 비평은 그곳에서 감지되지 않았던 낯선 지도를 그리고 예기치 못했던 방향을 제시하는 날카로운 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학비평을 통해 새롭고 낯선 지도와 방향을 그려내볼 야심찬 신인을 〈문학/사상〉은 기대합니다. 모집 부문 및 분량 문학비평(1편), 60~70매 모집 마감 2025년 2월 10일(당일자 우표소인 유효) 응모자 및 응모작품의 자격 신인(중복투고 불가, 미발표 신작) 심사 및 시상 • 심사위원은 〈문학/사상〉이 위촉하며 명..
2024.04.23
-
『문학/사상』 9호_불가능한 말들 :: 책소개
책소개 ▶ 결코 사라질 수 없는 희망의 미광을 발하는 로컬 주류 담론에 반격을 가하고, 담론의 지형을 재구축한다는 취지로 창간한 반년간 문예비평지 『문학/사상』 9호를 발간한다. 『문학/사상』의 이번 호 표제는 ‘불가능한 말들’이다. 온전히 다가갈 수 없는 부재 영역을 향한 글쓰기의 의지를 표명하고자 하였다. 가령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을 다룬 조갑상의 소설 「도항」은 이 사건에 관한 새로운 시작이다. 우리는 이처럼 부정성과 불가능성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하고 형성하는 행위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반딧불의 잔존하는 이미지처럼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으나 오히려 잔존함이 생성의 거처임을 거듭 말하고자 한다. 오키나와와 제주를 거듭 불러내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핵심 현장의 로컬을 통하여 로컬과 국가, 지역과..
2024.04.22
-
[모집 종료] 『인생 뭐, 야구』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인생 뭐, 야구』 출간을 기념해 서평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25년간 프로야구 현장을 취재하며 그라운드를 누빈 김양희 스포츠 기자가 풀어내는 국가와 시대를 넘나드는 야구의 모든 이야기. 그리고 기록과 숫자가 말해주지 않는 야구인들의 삶과 우리 인생의 ‘야구적’인 순간들! 지금 『인생 뭐, 야구』를 서평단을 통해 만나보세요! 📌신청기간 : 4월 12일(금)~19일(금) 📌당첨자 발표 : 4월 22일(월) 📌모집인원 : 10명 (당첨자 개별 DM 안내 및 발송) 📌서평 마감기한 : 5월 7일(화) 📌신청 방법 : 산지니 SNS(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서평단 모집 게시물에 기대평 댓글 작성 ▷ 페이스북 서평단 모집 게시물 바로가기 ▷ 인스타그램 서평단 모집 게시물 바로가기 📌 서평단 활동 : ..
2024.04.19
산지니 책
-
<문학/사상> 신인비평상 공모 안내
반년간 〈문학/사상〉은 2024년 제1회 〈문학/사상〉 신인비평상을 공모합니다. 〈문학/사상〉은 동시다발적인 위기로 착종된 ‘지역’을 비판적으로 넘어갈 수 있는 야심찬 비평적 시야가 절실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역의 삶과 문화가 작품으로 예민하게 길어올려지고 있다면, 비평은 그곳에서 감지되지 않았던 낯선 지도를 그리고 예기치 못했던 방향을 제시하는 날카로운 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학비평을 통해 새롭고 낯선 지도와 방향을 그려내볼 야심찬 신인을 〈문학/사상〉은 기대합니다. 모집 부문 및 분량 문학비평(1편), 60~70매 모집 마감 2025년 2월 10일(당일자 우표소인 유효) 응모자 및 응모작품의 자격 신인(중복투고 불가, 미발표 신작) 심사 및 시상 • 심사위원은 〈문학/사상〉이 위촉하며 명..
2024.04.23
-
『문학/사상』 9호_불가능한 말들 :: 책소개
책소개 ▶ 결코 사라질 수 없는 희망의 미광을 발하는 로컬 주류 담론에 반격을 가하고, 담론의 지형을 재구축한다는 취지로 창간한 반년간 문예비평지 『문학/사상』 9호를 발간한다. 『문학/사상』의 이번 호 표제는 ‘불가능한 말들’이다. 온전히 다가갈 수 없는 부재 영역을 향한 글쓰기의 의지를 표명하고자 하였다. 가령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을 다룬 조갑상의 소설 「도항」은 이 사건에 관한 새로운 시작이다. 우리는 이처럼 부정성과 불가능성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하고 형성하는 행위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반딧불의 잔존하는 이미지처럼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으나 오히려 잔존함이 생성의 거처임을 거듭 말하고자 한다. 오키나와와 제주를 거듭 불러내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핵심 현장의 로컬을 통하여 로컬과 국가, 지역과..
2024.04.22
-
25년 차 스포츠기자가 야구를 보며 떠올린 사람들과 질문들_『인생 뭐, 야구』:: 책소개
인생 뭐, 야구 25년 차 스포츠기자가 야구를 보며 떠올린 사람들과 질문들 책소개 ⚾ 야구에는 우리 인생이 녹아 있다! 베테랑 야구 전문 기자가 바라본 그라운드 안과 밖의 순간 9회말 투아웃 만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타자가 투수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담장을 넘긴다. 패배로 끝날 것 같던 경기가 극적으로 뒤바뀌고 승리를 맞게 되는 순간 떠올리는 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야구를 보다 보면 심심치 않게 인생과 닮은 점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 경기에 출전하는 신인은 사회 초년생 시절을, 슬럼프를 겪는 선수는 삶의 힘든 한 시기를, 명예롭게 은퇴하는 선수는 인생의 후반부를 떠올리게 한다. 야구의 이야기는 왜 이토록 쉽게 나의 이야기가 되는 것일까. 야구에는 어떤 힘이 있기에. 25년간 프..
2024.04.15
-
아프리카에서 전하는 누구보다 슬기롭게 사는 이야기_『슬기로운 아프리카 생활』 :: 책소개
책소개 오해와 편견의 땅, 아프리카에서 전하는 누구보다 슬기롭게 사는 이야기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가려진 아프리카, 진짜 나를 만나다 우리는 아프리카 국가를 수혜국이자 위험한 여행지 정도로 인식한다. 빈번한 내전, 폭동, 굶주린 아이.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고착화되어 있다. 『슬기로운 아프리카 생활』은 이 편견에 가까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프리카를 삶의 터전으로 바라본다. 이은영 작가는 유엔환경계획의 기후변화적응 담당관으로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일하며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 현대적인 쇼핑몰, 근사한 레스토랑, 비싼 물가, 빈번히 끊기는 전기, 빈부격차. 작가가 경험한 코트디부아르는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다층적인 공간이었다. 그래서 작가가 풀어내는 일상에는 코트디부아르의 ..
2024.04.08
-
현대 사회주의 중국정치를 구성하고 이끄는 논리를 집약하다_『중국식 현대화의 논리 1, 2』:: 책소개
중국식 현대화의 논리 1, 2 사회주의 중국을 움직이는 체계와 동력 책소개 ▶ 사회주의 중국의 발전과 성장의 바탕, 현대 중국정치를 구성하고 이끄는 논리를 집약하다 중국정치는 인류 정치발전사에서 줄곧 중요한 위치를 점해왔다. 과거 100여 년간 서구 정치문명이 세계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였으나, 중국에 한해서는 그 영향력을 확대하지 못하였다. 이는 중국정치에 내재된 역사와 논리, 특히 정치에 대한 중국 특유의 이해와 인식이 독자적이고 자주적인 방식으로 스스로의 정치발전 노선을 개척하도록 추동했기 때문이다. 이는 20세기 이후 세계정치에서 보기 드문 매우 중요한 정치현상이나, 이제껏 세계 정치학계는 여기에 주목하지 않았다. 『중국식 현대화의 논리』는 그간 국제 학술계에서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서구 정치문..
2024.03.25
출판일기
-
[법의 날 기념 추천도서 2탄] 카를 슈미트 연구의 권위자 :: 김효전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역서 소개
4월 25일 법의 날을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께 선보이는 추천도서 2탄입니다. 1탄 김철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저작 소개에 이어 소개할 책은 바로,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자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인 김효전 교수의 번역서 ✨ 입니다. 김효전 교수는 독일 공법이론의 주요 문헌, 특히 카를 슈미트의 저작 대부분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우리 헌법의 정신적 및 이론적 토대를 공고히 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습니다. 김효전 교수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부터 2010년까지 동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법대학장,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그동안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초청교수, 미국 버클리대학..
2024.04.25
-
[법의 날 기념 추천도서 1탄] 대한민국 헌법학 연구의 초석을 놓다 :: 김철수 서울대학교 법학 명예교수 도서 소개
매년 4월 25일은 ⭐법의 날⭐입니다. ⭐법의 날⭐ 은 법을 준수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기념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질서 있고 안전하게 만들어져 갈 수 있는 것은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들의 의식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법정에서 내려지는 선고가 일반 국민의 정서와 부합하지 못해 아쉬움을 안길 때가 많이 있는데요. 법이 정해진 의미와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국민들도 납득하고 수긍할 만한 재판 결과들이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법의 날⭐을 맞이하여 산지니 출판사에서 출간된 [법을 다룬 도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법의 날 추천도서 1탄은 바로, 국내 헌법학 연구의 토대를 놓은 ..
2024.04.25
-
어린이날 선물하기 좋은 책 추천(1)_ 동시집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봄바람이 살랑 불던 4월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에 가슴 설레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5월의 여러 날 중에서도, 저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가장 좋아합니다. 어릴 적 5월 5일 아침이 되면, 부모님께서 건네주셨던 소중한 선물들이 기억에 깊이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그중 제가 푹 빠졌던 선물은, 바로 '책' 선물이었습니다. 한 권 한 권 읽으며 새로운 세상을 만났던 경험은 '독서'와 '상상'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책을 읽고서 주인공들에 대해 부모님과 나누는 대화가 정말 재미있었답니다!인형, 옷, 신발, 자전거 등 다양한 선물 목록이 있겠지만, 올해 어린이날에는 '책'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 책 속의 작은 세..
2024.04.24
이런저런
-
꽃 피는 봄이 왔어요🌸_순천만국가정원 & 사천바다케이블카 방문기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저는 책과 꽃을 사랑하는 SONG🌼 편집자입니다. 어느덧 벚꽃이 꽃비를 내리는 4월이 되었는데요. 모두 꽃구경은 다녀오셨나요? 저는 봄의 향연을 만끽하기 위해 4월 첫째 주 주말, 가족과 함께 1박 2일 여행으로 전남 순천과 경남 사천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첫째 날 일정으로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국가정원으로 향했는데요. 2019년에 첫 방문을 한 뒤, 가족들 모두 다채롭게 조성된 드넓은 정원에 반해서 벌써 세 번이나 여행지로 선택된 정원이랍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23년 말부터 2024년 3월까지, 약 6개월 간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2024년 4월 1일 튤립의 개화 시기에 맞춰 재개장하며 '우주인도 반한' 순천만국가정원이 되었다고..
2024.04.15
-
야구에 입덕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야구 입문서!_『대충 봐도 머리에 남는 어린이 야구 상식』, 『야구가 뭐라고』책 소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산지니 독자 여러분! 편집자 초록입니다🌳 갑자기 웬 새해 인사냐고요..? 제게는 한 해가 네 번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바로 신정, 구정, 3월 1일, 그리고 프로야구 개막일과 함께요... (아직 제가 응원하는 팀이 개막 후 1승도 거두지 못해 개막한 기분도 못 느끼고 있지만요ㅠ) 개막 시즌이 되면 SNS에서 야구 입문을 고민하는 사람(과 필사적으로 말리는 주변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주위에서 말려도 야구를 보길 선택하신(no...) 독자분을 위해 야구 이해를 도와주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바로, 25년 차 야구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양희 스포츠 기자의 야구 입문서! 『대충 봐도 머리에 남는 어린이 야구 상식』과 『야구가 뭐라고』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2024.03.28
-
편집자의 휴일 _영광도서 방문기
안녕하세요! 편집자의 일상을 전해드리는 euk입니다. 날씨 화창한 평일! 휴일을 맞은 저는 친구와의 약속 장소로 가는 길에 시간이 남아 부전동에 위치한 영광도서에 방문했습니다. 사무실에서만 만나던 곳을 이제야 방문해 보다니...! 진작 가볼 걸 후회가 되더라고요. 1층부터 지하까지 수많은 책장 사이를 누비며 많은 책들을 만났습니다. 1층에 들어서면서부터 생각보다 넓은 서점의 크기에 놀랐는데요. 책장 사이에서 신중하게 책을 고르는 독자와 수레로 책을 옮기고 정리하는 직원분의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르게 사무실에서 책을 정리하고 일을 하는 저의 모습이 겹쳐 보이더라고요. 서점에 왔으니 산지니 책은 당연히 찾아봐야겠죠! 이곳에서 발견한 산지니 도서들입니다. #불이문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 따끈따끈한 신간이죠! 인제..
2024.03.22
-
서울오브리뷰북스에 실린 <지역정당> 서평
안녕하세요, sun😎 편집자입니다. 편집자에게 독자님들의 리뷰는 책이 전하는 안부 편지 같은 것입니다. 편집자는 온오프라인 서점이라는 망망대해로 모험을 떠난 책이 잘 있는지, 누구를 만났고, 어떤 얘기를 나누었는지를 후기나 리뷰를 통해 확인합니다. 이 마음을 잘 알기에 저도 짧게라도 후기를 남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평 전문 잡지 《서울오브리뷰북스(서리북)》에 실린 『지역정당』 서평은 저에게 아주 멋진 모험기로 다가왔습니다. 《서리북》 13호는 해방 이후 수십 년 동안 수많은 희생을 통해 쟁취했던 자유선거와 민주주의가 정말로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것인지 되짚어 보는 특집호였습니다. 거대 양당의 독점에 균열을 내고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 방법으로 지역정당을 제안하는 『지역정당』과 딱맞는 주제..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