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의 맨체스터 형제, 카라바오컵 결승전 진출은 어떤 팀일까?

6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브레트포드의 대결은 손흥민의 쐐기골에 힘입어 토트넘이 2대0으로 승리하였다. 승리로 인하여 토트넘은 오랜만에 리그컵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반면, 토트넘의 상대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어떤 팀이 올라올지 알아보았다.

토트넘의 상대는 맨체스터 형제 중 한 팀이다.

맨체스터 형제는 맨시티와 맨유이다. 맨시티와 맨유 모두 현재 상승세에 있는 팀들이다.

먼저, 맨유의 경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패배한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팀이다.

맨유는 맨시티와 비기는 것을 시작으로 셰필드, 리즈 등 많은 팀들을 차례 차례 격파하였다. 박싱데이 때 레스터를 상대로 무승부를 제외하고 계속하여 승리를 하여왔다.

최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도 승리를 한 맨유는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여겨진다.

맨시티는 팀의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좋은 기세를 타고 있는 팀이다. 맨시티는 맨유와 무승부 경기 이후, 강등권 팀인 웨스트브롬에게 무승부를 당하면서 기세가 꺾이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좋은 기세를 이끌어오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팀의 주축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이다. 하지만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지휘아래 강적 첼시를 이기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맨시티 역시 맨유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여 줄 것이라고 여겨진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주축으로 하여 강한 맨유가 이길지 아니면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카라바오컵에서 강한 맨시티가 이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인 맨체스터 더비는 1월7일 목요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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