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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길·마을→송가인 공원까지, 관광지로 진도 살리는 송가인 '대단해'

▲ 가수 송가인. 출처ㅣ송가인 인스타그램[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 생긴 송가인 공원과 송가인 길 표지판을 인증했다.

송가인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고향 보배섬 진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진도군 제1호 명예 도로명 지정 송가인길'을 안내하는 표지판과 송가인 공원으로 향하는 표지판 이미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 진도군에서는 지난해 9월 정식으로 명예도로명 '송가인 길'을 지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조선 '미스트롯' 진을 찾치한 이후 폭발적인 인기로 진도군 홍보에 이바지한 송가인의 이름을 따, 주민 의견과 심의를 거쳐 이같이 이름을 붙인 것이다. 여기에 송가인 공원까지 추가된 것이다.

이미 송가인 길에 이어 각종 지도 서비스에도 '송가인 마을'이 표시되어 있을 만큼 진도군 전체가 송가인으로 인해 관광 효과를 보고 있다. 송가인의 고향 진도 앵무리에는 진입로부터 송가인 관련 표지판들과 송가인 생가까지 안내하는 팻말도 마련되어 있다. 송가인의 부모님이 거주 중인 생가에는 꾸준히 방문객들이 몰려 별도의 준수사항이 있을 정도다. 인근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송가인의 집까지 거쳐가면서 진도 특산품들을 구매해 주민들의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진도군의 새로운 관광 특산품으로 등극한 송가인이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화답하며 감사를 전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해 12월 26일 새 앨범 '몽'을 발매했으며, KBS '트롯 전국체전'으로 활동 중이다. 더불어 최근 자서전 '송가인이어라'를 발간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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