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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박, 반지하 생활 충격 근황...“子 전진과 연락 NO”(‘특종세상’)

이다겸 기자
입력 : 
2020-12-25 10:45:40
수정 : 
2020-12-25 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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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신화 전진의 아버지인 가수 찰리박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는 찰리박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찰리박은 "2016년 3번째 이혼 후 음악 연습실로 쓰이던 반지하에서 혼자 살고 있다.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왼쪽 편마비, 언어장애가 와 방송활동을 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인근 복지센터에서 가져다준 반찬에 즉석밥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아들 전진과도 연락이 끊어졌다고 했다. 찰리박은 “나하고 연락 안 하기로 했다. 내 탓이 크기 때문에 아들을 원망할 일이 없다. 계속 사업에 실패하니까 가정에 신경을 못 썼다. 아들이 금전적 지원과 투자를 해줘서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찰리박은 전진에게 “아버지는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본인 인생, 미래만 신경써라. (류)이서하고 알콩달콩 건강하게 살았으면 한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trdk0114@mk.co.kr

사진l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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