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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결혼식' 찰리박 참석 안 한 이유?

전진 아버지 찰리박이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비화가 공개됐다. /사진=MBN 방송캡처

전진 아버지 찰리박이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비화가 공개됐다. 7일 재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뇌졸중 이후 건강을 회복 중인 찰리박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찰리박은 2016년 세번째 전부인과 이혼 후 홀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잘못됐다. 가정생활에 도움이 못 되니까 속 썩이는 모습 안 보이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합의하에 이혼했다. 학원 빼서 전처에게 다 주고 난 지하에 남았다”고 설명했다.

찰리박은 최근 결혼한 아들 전진과 며느리 류이서의 사진을 보며 먹먹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찰리박은 “이 사진도 팬이 보내줘서 저장했다. 나하고 찍은 사진이 없다”라며 아들 전진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아들에게 연락이 안 온 거냐’고 물었고 찰리박은 “나하고 연락 안 하기로 했다. 입이 두 개라도 말을 못한다. 내 탓이 크기 때문에 아들을 원망할 일이 없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찰리박은 “사업이 잘 안되니까 집안에 신경을 못 썼다. 안양 호프집이 망해서 8~9억 빚을 졌다. 아들이 금전적으로 지원을 많이 해줬다. 매달 돈을 보내줘서 그걸로 생활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는 “아들이 열 일 제쳐놓고 나한테 많은 지원을 해줬는데 아프니까 더 미안하다”며 “(아들 전진이) 나는 신경 쓰지 말고 며느리 류이서와 알콩달콩 건강하게 행복한 삶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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