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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뽀빠이 이상용이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가수 황치열,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경기 광주에서 용인까지 경기도 일대 행사를 총망라하는 '봄맞이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우연히 촬영장을 지나가는 이상용을 발견하고 그를 카메라 앞으로 초대했다.

행사특집에 걸맞게 "한 달에 행사를 많이 하지 않냐?"란 멤버들의 질문에, 이상용은 "너무 많다. 한 달에 50개씩 한다. 이 나이에 50개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또 노하우를 알려 달라는 요청에, 이상용은 "내가 행사만 51년 째다. 행사를 할 때는 애드리브가 반짝 반짝해야 한다. 나는 지금도 반짝거린다. 애드리브만 33000개가 머리에 들어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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