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회를 만나고 나서 강인한 모습을 보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양대군이 세종, 문종 제위 시절에 한명회를 만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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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대군이 문종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이유는 문종이 적장자이자 세자였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능력이라도 부족하면 모르겠는데 문종은 세종을 도와 여러 일을 같이 처리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뽐내며 세자로써의 입지를 굳혔죠.
한명회를 만나서 강한 모습을 보였는 것은 한명회가 김종서 같이 친단종파였던 인물들을 영리하고 교활하게 잘 죽여서 자신이 왕이 되는게 수월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문종 때에는 한명회를 만났어도 딱히 쓸데가 없었을 겁니다. 문종이 일찍 죽어서 그렇지 왕이었을 때 부족한 부분이 전혀 없었거든요. 단종처럼 나이가 어려서 뒤에서 나라를 다스리는데 도움을 주는 척 비선실세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딱히 문종에게 꼬투리 잡을 만한게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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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
수양대군은 문종앞에서 당연히 약한모습을 보일수밖에 없는게 문종은 세종의 장자인 신분에서 세자자리를 맞아보았고 세종대신 대리청정으로 이미 정치적 경험과 권력기반을 탄탄히 닦아 두었습니다. 또 수양대군은 원래 진양대군이었으나 문종이 수양대군이 튀는 행동부터 정치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눈치채고 자중해라 하는등 나름 항상 주시 하였습니다. 또한 정통성이 약해 아무런 힘도 발휘 못했습니다. 이때 한명회를 만나도 단종이 즉위한 후예야 나름 정치적 수완을 발휘 할수있었습니다. 한명회 자채가 참모형 모사꾼이라 나름 꾀가 많았습니다. 사실 한명회 같은 모사꾼은 세종이나 문종밑에서 일했으면 과로사로 죽었을겁니다. 두왕들이 워커 홀릭이라 신하들 부리기를 죽기전까지 부려먹었거든요. 여하튼 문종이후 단종이 즉위후 문종은 고명대신들에게 단종을 부탁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고명대신들이 왕족들을 너무 견제해 왕족들의 불만이 강했습니다. 이때 세종의 형 양녕대군이 수양대군에게 불만을이야기 하는등 이걸 구실로 고명대신인 김종서를 죽이는 계유정난 까지 가고 결국 권력을 잡게되요
2021.01.01.
문종 생전엔 오히려 빌빌 기었다고 해요
세종 말기때엔 사실상 문종이 정사를 보았을정도로 차기 왕으로서 입지가 탄탄했습니다
게다가 드라마완 다르게 잘생긴 외모와 큰 체격으로 위압감이 느껴지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머리도 좋았고
세종의 적장자였으니 대들 명분도 능력도 없었으므로 아무것도 못 했죠
그러다가 문종 사후에 되서야 수양대군이 야심을 품고 움직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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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당시 문종은 세종의 적장자로 조선의 세자였습니다.
한낱 대군에 불과한 수양대군은 정통성이 확실한 문종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양대군이 눈에 띄게 된 것은 문종 사후 한참 어린 조카 단종이 즉위한 후였습니다. 세종과 문종이 살아있을 당시 한명회를 만났어도 감히 나대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도 세조는 명분도 정통성도 불확실해 욕을 많이 먹는 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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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