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동백꽃’ 용식이, 내 이상형” 니키 리, 과거 SNS글 재조명
[뉴스엔 석재현 기자]
배우 유태오 '전참시'를 통해 11살 연상 아내 니키 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니키 리가 SNS에 남긴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1월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태오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태오는 니키 리와 결혼한 지 13년 됐다는 사실과 함께 첫 만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당시 식당알바하고 잠시 쉬는 시간이었는데, 저기 끝에서 너무 귀여운 사람이 보였다.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분이 있는데 서로 눈이 마주쳤다"고 말했다.
이어 "'뭐지'하고 다시 일하러 들어갔는데 1시간 반 뒤 식당에 들어오더라.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았구나 딱 알겠더라. (연락처는) 니키가 먼저 얘기했다. 저한테 그냥 주더라"고 연락처까지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들이 유태오, 니키 리 부부의 러브스토리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와 함께 니키 리가 과거 SNS에 남긴 글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니키 리는 유태오를 찍은 사진과 함께 "항상 볼이 빨간 아이 같이 수줍어하고 부끄러워하고 그런다. 태오는 예쁘고 좋은 사람"이라고 게재했다. 또 자다 깬 유태오를 향해 "에라 모르겠다. 연말인데 좀 나누면 어때. 자다 깬 태오 군"이라는 코멘트를 남겨 애정을 드러냈다.
또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주인공 황용식(강하늘 분)과 유태오를 비교하며 "다리 아프다고 하면 뉴욕 시내 한복판에서 나를 번쩍 업고 다녔고 꽃 좋아한다니까 집에 꽃 떨어질 일 없게 만들었었다. 나의 이상형이었던, 자기는 모르고 여자만 위해주는 한결같은 촌놈이라 결혼했다"고 밝혔다.
니키 리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출신으로 그림, 사진, 영상으로 독창적 예술을 하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니키 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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