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X니키리, 안방 뒤흔든 ♥스토리…"미모 NO, 촌놈이라 결혼" 찐 사랑 화제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태오(40)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예술가인 아내 니키 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35회는 수도권 기준 6.4%(2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2%(2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7.2%까지 치솟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섹시 빌런' 매력으로 대세로 떠오른 유태오가 게스트로 등장, 집 최초 공개에 결혼 13년 차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과시해 화제를 일으켰다. 11세 연상의 아내 니키 리와 서로 첫눈에 반했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니키 리는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사진 작가이자 영화 작가이다.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유태오는 니키 리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과거 뉴욕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시절에 만났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아르바이트 중 잠깐 쉬는 시간이라 밖에 나와 있었다. 새벽 1시쯤이었는데 저기 길 끝에서 너무 귀여운 사람이 보이는 거다. 딱 내 스타일의 여성분이었다"라며 "그래서 내가 폼을 잡고 기대야겠다 싶어 식당 외벽에 기대어 서 있었다. 그분도 저를 보더라. 눈이 마주쳤는데 보통 괜찮다 싶으면 훔쳐보지 않나. 그런데 니키는 그러지 않고 저를 빤히 쳐다봤다. 서로 안 보일 때까지 눈을 마주치고 있었다"라고 짜릿했던 감정을 전했다.
유태오는 "뭐지? 하면서 일하러 들어갔는데 딱 1시간 반 뒤에 니키가 식당으로 들어오더라. 아,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왔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겠더라. 니키가 먼저 저한테 본인 연락처를 줬다"라고 고백했다.
유태오는 과거 라디오에서도 "미국 뉴욕에서 낭만적이고 배고픈 활동을 하고 있을 때 아내를 만났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과시한 바 있다.
니키 리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동백꽃 필 무렵' 용식이를 보면 (유)태오를 처음 만났을 때가 떠오른다. 촌놈 중 상촌놈이었는데 이 촌놈이 다리 아프다고 하면 뉴욕 시내 한복판에서 나를 번쩍 업고 다녔고 꽃 좋아한다니까 집에 꽃 떨어질 일 없게 만들었다"라고 남편 유태오의 로맨틱한 면모를 전했었다.
그는 유태오에 대해 "나의 이상형이었던, 자기는 모르고 여자만 위해주는 한결같은 촌놈이라 결혼했다. 미모가 아니었단다"라고 특급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항상 볼이 빨간 아이같이 수줍어하고 부끄러워하고 그런다. 태오는 예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유태오는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니키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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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35회는 수도권 기준 6.4%(2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2%(2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7.2%까지 치솟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섹시 빌런' 매력으로 대세로 떠오른 유태오가 게스트로 등장, 집 최초 공개에 결혼 13년 차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과시해 화제를 일으켰다. 11세 연상의 아내 니키 리와 서로 첫눈에 반했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니키 리는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사진 작가이자 영화 작가이다.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유태오는 니키 리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과거 뉴욕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시절에 만났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아르바이트 중 잠깐 쉬는 시간이라 밖에 나와 있었다. 새벽 1시쯤이었는데 저기 길 끝에서 너무 귀여운 사람이 보이는 거다. 딱 내 스타일의 여성분이었다"라며 "그래서 내가 폼을 잡고 기대야겠다 싶어 식당 외벽에 기대어 서 있었다. 그분도 저를 보더라. 눈이 마주쳤는데 보통 괜찮다 싶으면 훔쳐보지 않나. 그런데 니키는 그러지 않고 저를 빤히 쳐다봤다. 서로 안 보일 때까지 눈을 마주치고 있었다"라고 짜릿했던 감정을 전했다.
유태오는 "뭐지? 하면서 일하러 들어갔는데 딱 1시간 반 뒤에 니키가 식당으로 들어오더라. 아,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왔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겠더라. 니키가 먼저 저한테 본인 연락처를 줬다"라고 고백했다.
유태오는 과거 라디오에서도 "미국 뉴욕에서 낭만적이고 배고픈 활동을 하고 있을 때 아내를 만났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과시한 바 있다.
니키 리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동백꽃 필 무렵' 용식이를 보면 (유)태오를 처음 만났을 때가 떠오른다. 촌놈 중 상촌놈이었는데 이 촌놈이 다리 아프다고 하면 뉴욕 시내 한복판에서 나를 번쩍 업고 다녔고 꽃 좋아한다니까 집에 꽃 떨어질 일 없게 만들었다"라고 남편 유태오의 로맨틱한 면모를 전했었다.
그는 유태오에 대해 "나의 이상형이었던, 자기는 모르고 여자만 위해주는 한결같은 촌놈이라 결혼했다. 미모가 아니었단다"라고 특급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항상 볼이 빨간 아이같이 수줍어하고 부끄러워하고 그런다. 태오는 예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유태오는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니키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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