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유민상, MBC 변기 사용해 본 적 없다?!
[스포츠경향]
‘구해줘! 홈즈’ MBC 제공
개그맨 유민상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기승전 음식’의 매물 코디법으로 대유잼을 안겼다.
1월 10일(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유민상과 김민경이 주말마다 함께 할 25년 지기 친구들의 주말 주택 구하기에 나섰다.
‘집 보는 녀석들’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늘 승리했던 좋은 기운을 가지고 스튜디오를 찾은 유민상은 “이기지 못하면 비기기라도 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김민경은 최근 이사를 위해 집을 많이 보러 다녔음을 언급하며 “집을 슈퍼처럼 꾸며 놨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의뢰인을 만난 자리에서 유민상은 예고 없는 축하 세리머니를 받았다. 바로 유민상이 무사히 의자에 앉았음을 축하했던 것. 지난 출연 당시 의자가 무게를 버티지 못해 부서졌고, 이후 수많은 짤로 인터넷에 유행했던 바 유민상은 몸의 4분의 1만 걸치고 앉은 자세로 웃픈 웃음을 선사했다.
양평과 가평의 매물을 찾은 김민경은 “이 근처에 맛집이 있다”며, 지역을 식당으로 기억했다. 또한 테라스의 기막힌 전망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목살 BBQ와 생선구이, 마시멜로, 군고구마를 언급하는 그들만의 코디법을 선보였다. 특히 유민상은 장작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설명에 “그럼 하루 세 번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다”고 기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방과 거실의 크기를 말할 때 한 사람당 2명 크기로 계산해 넓이를 재는가 하면, 화장실에서는 변기의 사이즈를 먼저 체크했다. 유민상은 “제가 MBC 변기까지는 사용해보지 않았다. 저번에 의자 망가뜨렸는데, 변기까지 깨면 답이 없다”고 말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처럼 유민상과 김민경은 이 시대 최고의 먹방 예능인답게 집을 평가하면서도 ‘기승전 음식’이라는 공식으로 폭풍 웃음을 선물했다. 더불어 승률 높은 코디네이터답게 꼼꼼하게 집을 체크하고, 공감 어린 멘트로 의뢰인에게 매물을 홍보하는 등 집 보는 녀석들의 매력을 톡톡히 과시했다.
한편, 언제나 맛있는 웃음과 함께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유민상, 김민경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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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유민상과 김민경이 주말마다 함께 할 25년 지기 친구들의 주말 주택 구하기에 나섰다.
‘집 보는 녀석들’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늘 승리했던 좋은 기운을 가지고 스튜디오를 찾은 유민상은 “이기지 못하면 비기기라도 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김민경은 최근 이사를 위해 집을 많이 보러 다녔음을 언급하며 “집을 슈퍼처럼 꾸며 놨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의뢰인을 만난 자리에서 유민상은 예고 없는 축하 세리머니를 받았다. 바로 유민상이 무사히 의자에 앉았음을 축하했던 것. 지난 출연 당시 의자가 무게를 버티지 못해 부서졌고, 이후 수많은 짤로 인터넷에 유행했던 바 유민상은 몸의 4분의 1만 걸치고 앉은 자세로 웃픈 웃음을 선사했다.
양평과 가평의 매물을 찾은 김민경은 “이 근처에 맛집이 있다”며, 지역을 식당으로 기억했다. 또한 테라스의 기막힌 전망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목살 BBQ와 생선구이, 마시멜로, 군고구마를 언급하는 그들만의 코디법을 선보였다. 특히 유민상은 장작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설명에 “그럼 하루 세 번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다”고 기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방과 거실의 크기를 말할 때 한 사람당 2명 크기로 계산해 넓이를 재는가 하면, 화장실에서는 변기의 사이즈를 먼저 체크했다. 유민상은 “제가 MBC 변기까지는 사용해보지 않았다. 저번에 의자 망가뜨렸는데, 변기까지 깨면 답이 없다”고 말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처럼 유민상과 김민경은 이 시대 최고의 먹방 예능인답게 집을 평가하면서도 ‘기승전 음식’이라는 공식으로 폭풍 웃음을 선물했다. 더불어 승률 높은 코디네이터답게 꼼꼼하게 집을 체크하고, 공감 어린 멘트로 의뢰인에게 매물을 홍보하는 등 집 보는 녀석들의 매력을 톡톡히 과시했다.
한편, 언제나 맛있는 웃음과 함께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유민상, 김민경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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