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홍록기 "아내 김아린을 또 다른 홍록기라고 한다?" …박나래 "역대 최고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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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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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캡처
홍록기-김아린 부부가 '신박한 정리'를 통해 집 정리에 성공을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의뢰인으로 전설의 패셔니스타 홍록기와 모델 출신 김아린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과거 드레스룸만 3개를 갖출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홍록기는 “결혼 8년 차”라며 아내 김아린을 소개했다.

홍록기는 “사람들이 아내에 대해 물어보면 또 다른 홍록기라고 한다. 내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이렇게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홍록기, 김아린에게 “우리 프로그램에 의뢰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홍록기는 “아기가 생기고 나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아기를 좀 늦게 낳았다. 아기가 안 생겨서 병원 가서 시험관 시술로 아기를 갖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그럼 지금 아기가 몇 살이냐”고 물었다. 홍록기는 “3월 26일이 두 돌”이라며 “내가 50살 됐을 때 태어났다”고 아들 루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홍록기, 김아린 부부는 의뢰를 한 이유로 아이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아린은 처음에는 아이의 방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일 때문에 아이의 방에 물건이 쌓이게 됐고 결국 아이의 방이 사라지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신박정리단은 홍록기, 김아린 부부의 방을 둘러봤다. 두 사람의 방에는 옷이 가득했다. 4개 방 중, 2개가 옷으로 가득했다.  홍록기는 김아린의 방에 옷에 대해 결혼을 하면서 짐을 옮기던 때를 떠올리며 '아, 이런 여자구나'라고 깨닫게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했다.

홍록기-김아린 부부의 집은 박나래가 '신박한 정리' 역대 최고라고 할 정도로 정리 난이도가 높았다. 그러나 본격적인 비우기가 이뤄졌고, 모두가 만족할 신박한 정리가 성공했다.

홍록기는 정리된 옷방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홍록기는 “찾지 못했던 옷이 여기 있다”라며 아내의 옷방에서 자신의 옷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홍록기-김아린 부부는 정리 후 만들어낸 아들의 방과, 각자 필요한 공간이 탄생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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