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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15잔 마시고 만취해 남친 없어 찐외롭다며 울어버린 BJ 릴카 '술먹방' 영상

술먹방을 진행한 릴카가 술에 취해 외로움을 호소했다.

인사이트YouTube '릴카'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연애하고 싶다. 진짜 찐으로 설레고 싶어"


집에서 혼자 술 먹방을 진행한 릴카가 술에 취해 "연애하고 싶다"며 밀려오는 외로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릴카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릴카는 "오랜만에 술 먹방을 해보려고 합니다"라며 팬들과 음주 소통을 이어갔다. 


팬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릴카는 연거푸 소맥을 마시며 조금씩 취기가 오르는 모습이었다. 


"맛있다"라는 감탄사로 시작된 술 먹방에서 그녀는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또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릴카'


대화가 오가던 중 한 시청자는 릴카를 향해 "술카(술+릴카)는 남친이 없다"라며 그녀의 외로운 마음에 돌을 던졌다. 


시청자의 차가운 말에 혼자 술을 마시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본 릴카는 연신 외롭다는 말을 내뱉으며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올해로 32살이 된 릴카는 "아~ 연애하고 싶어"라며 "설레고 싶다. 찐으로 설레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계속해서 혼술을 즐기던 릴카는 결국 15번째 술을 마시고 "외로워요"라며 울먹였다. 


인사이트YouTube '릴카'


그러면서 "멀리서 바라만 보는 짝사랑이라도 좋으니까 설레보고 싶다"라고 말해 솔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릴카는 "2023년에는 손편지로 제 결혼을 여러분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왜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냐", "언니도 결국은 사람이었구나", "내일 아침에 보면 이불킥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릴카는 다양한 방송을 진행하는 BJ로 최근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기도 했다.


YouTube '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