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전승빈, 시크한 순정남 피터로 시청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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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승빈이 순정남 피터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연출 이재진 극본 이지민)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로 전승빈은 헬메스 아시아지부 산업스파이 피터 캐릭터를 맡았다.

방송 첫 회 피터는 헬메스를 배신해 보복위험에 빠진 짝사랑하는 소피(윤소희 분)를 구하기 위해 결혼식 전 처녀 파티장까지 찾아가서 경고했지만 끝내 살해되고 만다.

이후 피터는 소피의 살인자로 장두봉을 의심하지만 심적 의심일 뿐 증거가 없기에 헬메스 내 조직 안에 있다고 생각하고 지난 6회에서는 데릭 현(임주환 분)에게 ‘소피가 사라져서 가장 득을 보는 게 누굴까?’하는 질문하면서 그를 의심한다.

회를 거듭 할수록 소피 살인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될 수록 시청자도 첫 회 소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 같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피터에게 시선이 모아지면서 순정남 피터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다.

한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은 지난 18일 살벌하게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비밀경찰 전지훈(문정혁 분)과 피터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19일 밤 9시 20분부터 방송되는 8회에서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다.

iMBC 박한별 | 사진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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