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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친가·외가 모두 무당 집안, 남친이 바람 피우면 꿈에 나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배우 이의정이 친가와 외가 모두 신기가 있는 집안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웹예능 '홍석천의 운수 좋은 날'(이하 '운수 좋은 날') 6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이의정이 출연했다.

'운수 좋은 날' MC 무당 남치마는 "조상님의 은덕이 있다. 조상 중에 어떤 분이 이의정 씨를 보호하고 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의정은 "나는 친가와 외가 모두 무당이 있다. 할머니는 점사를 보지는 않았지만 절을 세우시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큰오빠가 제가 뇌종양 투병했을 때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10년 전에 할머니가 큰오빠한테 '우리 막내딸이 10년 후에 아주 큰병을 얻어서 생사를 오고 갈 텐데 그때 가족들이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 안 그러면 얘는 가족을 등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는 거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의정은 지난 2006년 7월 뇌종양 판정을 받고 시한부 3개월을 선고 받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이의정은 2019년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건강하기까지 거의 15년 걸린 것 같다"라며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의정은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면 기가 막히게 안다. 꿈에 이름이 보인다. 한번은 화장실 문에 '모모코'라고 써 있는 꿈을 거의 일주일 넘게 꿨다. 남자친구에게 '모모코와 무슨 관계냐'라고 물었더니 걔가 '너 내가 바람 피우는 거 어떻게 알았냐'라며 놀라더라"라고 남다른 촉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홍석천의 운수 좋은 날'은 무당 버라이어티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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