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모델 박영선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박영선이 '봉영식 형부' 언급에 조심스러워했다.

12월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우다사 식구들이 박영선의 남자 봉영식에게 폭풍질문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영선은 이상형을 설명하더니 "그걸 세 글자로 말하면 봉영식"이라고 해 설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형부'는 아직 안 된다고.

동생들이 "봉영식 형부 하자, 형부"라며 신이 난 모습을 보여주자 박영선은 "아직 안 돼"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후 박영선은 "내가 생각이 서서 결혼한게 아니고 친한 친구들이 괜찮다고 해서 제가 판단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휩쓸리듯 결혼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러고 싶지 않다. 참 괜찮으신 분인거는 저도 인정한다"라며 냉정하게 판단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모델 박영선은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이며 지난 2004년 전 남편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지만 이혼했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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