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와 이채영이 '2020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KBS '연기대상' 캡처

31일 방송된 '2020 KBS 연기대상'은 도경완, 조보아, 김강훈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일일드라마 부문 우수상은 배우 설정환과 차예련이 시상자로 나섰다. 

여자 부문은 '기막힌 유산' 강세정, '누가 뭐래도' 나혜미, '누가 뭐래도' 도지원, '위험한 약속' 박하나,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후보에 올랐다.

박하나와 이채영이 공동수상했다. 박하나는 "용기가 필요했던 작품이었다"며 제작진들,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채영은 "2009년 '천추태후'로 데뷔했다. 그때 연출하신 감독님께서 지금 '비밀의 남자' 신창석 감독님이시다. 11년만에 잘했다고 칭찬들을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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