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비대면 방식 추진

입력
수정2021.01.14. 오전 7:42
기사원문
정경규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집합교육 대신 비대면 전환, 총 257회 1만7천여명 교육계획
[진주=뉴시스] 경남도농업기술원 전경.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1~3월 추진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집합교육이 아닌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한국농업방송(NBS), 농촌진흥청 이러닝, 정책홍보자료 제공, 온라인 실시간 교육, 동영상, SNS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방식을 적용해 257회 1만70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육실적은 144회 1만2413명이 참여했다.

올해 교육은 지역별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3개 분야의 식량, 채소, 과수 등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해 과수 화상병 방제, 미세먼지 대책, 인권 감수성교육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과 청년농업인육성, 공익직불제 등 농업정책과 연계한 교육을 추진한다.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이번교육은 주로 영상회의 시스템 또는 시군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시군별 추진방법 및 일정이 다소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농업정책 정보와 분야별 신기술 실용교육을 신속하게 전달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농업인 교육이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온라인 강의실을 구축하고, 농업인교육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군 온라인 업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집합교육 취소에 의한 영농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