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뉴스 캡처 정인이 사건 재판과 관련해 양부모 측 변호를 맡은 정희원 변호사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14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정희원 변호사와 관련된 키워드가 노출됐다. 전날 정인이 사망 사건 관련 첫 공판에서 검찰이 양모 장 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자 정희원 변호사는 고의적으로 정인이를 죽인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반박을 전했다. 정희원 변호사는 정인이가 죽을 것을 알고도 정인이 양모가 이 같은 학대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정희원 변호사의 해당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사람이 아닌 악마를 변호하냐"라면서 강한 항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희원 변호사의 해당 발언이 알려진 후 일부 네티즌들은 정희원 변호사의 프로필 검색 등을 통해 과거 행적 파헤치기에 나서기도 했다. 정희원 변호사가 과거 담당한 사건까지도 찾아 나섰다. 한편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2월 17일에 열린다.

정희원 변호사의 辨 "알면서 그랬겠나"…신상털이 우려도

김현 기자 승인 2021.01.14 10:32 | 최종 수정 2021.01.14 15:58 의견 3
사진=SBS 뉴스 캡처

정인이 사건 재판과 관련해 양부모 측 변호를 맡은 정희원 변호사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14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정희원 변호사와 관련된 키워드가 노출됐다.

전날 정인이 사망 사건 관련 첫 공판에서 검찰이 양모 장 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자 정희원 변호사는 고의적으로 정인이를 죽인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반박을 전했다.

정희원 변호사는 정인이가 죽을 것을 알고도 정인이 양모가 이 같은 학대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정희원 변호사의 해당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사람이 아닌 악마를 변호하냐"라면서 강한 항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희원 변호사의 해당 발언이 알려진 후 일부 네티즌들은 정희원 변호사의 프로필 검색 등을 통해 과거 행적 파헤치기에 나서기도 했다. 정희원 변호사가 과거 담당한 사건까지도 찾아 나섰다.

한편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2월 17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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