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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에 “책임감 가질 것” [종합]

[스포츠경향]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가수 솔비가 케이크 표절 논란에 또 한 번 입을 열었다.

솔비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케이크 표절 논란에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제가 요즘 화제의 중심에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구라는 최근 솔비가 만든 케이크가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작품의 오마주임을 밝히지 않아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고 해당 논란을 언급했다.

솔비는 이에 “맞는 말씀들을 해주셨다”라면서 “제가 앞으로 무엇을 하더라도 ‘조금 더 무게감과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솔비 SNS
앞서 지난달 말 솔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봤는데 어떠냐. 너무 실험적이냐”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만든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일각에선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 작품인 ‘플레이 도’(Play-Doh)의 작품 표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솔비가 “Just a cake”, “제프쿤스... 표절하고 싶었다면 내가 그를 선택했을까?”라며 해당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과 사과를 하지 않자 논란이 또 한 번 거세졌다.

현재 논란이 된 솔비의 SNS 글은 “아이들 클레이 놀이하는 것을 보다가 제프쿤스 Play-doh 작품을 보고 영감을 받아 좀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저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봤어요”라고 수정된 상태이다.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표절에 대한 사과없이 오마주라는 주장만 한다’ ‘방송에서도 결국엔 뚜렷한 해명은 없었다’ ‘‘저만의 방식’이 이해가 안간다’라는 등 표절 논란에 대한 정식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김서영 온라인기자 w0w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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