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교 폭로

◎김상교 폭로 인터뷰 → `제2 국정농단` 만들자고 제안' / 버닝썬 폭행사건 

 

▶버닝썬 폭행사건

김상교 씨는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에 피해자로 이 사건을 시작으로 경찰과 유흥업소에 유착관계가 알려졌고 클럽 버닝 썬과 관련된 부정한 사건이 줄줄이 알려지면서 버닝 썬 사태를 촉발시킨 최초 고발자입니다.

김상교

버닝썬 폭행 사건을 살펴보면, 2018년 11월 24일에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일렉트로니카 클럽인 버닝썬에서 클럽 이사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당해 늑골이 부러지는 등 상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버닝썬 업무를 방해하고 난동을 부렸다는 이유로 오히려 피해자인 김상교를 연행하였습니다.

또한 김상교 씨가 경찰차와 지구 대안에서 경찰에게 추가적인 폭행을 당했고 버닝썬 폭행 사건에 억울함을 주장하며 SNS를 통해 폭행을 당했던 사진과 함께 버닝썬에서 벌어졌던 일을 폭로하면서 경찰과 유흥업소의 유착 의혹에 불을 지폈습니다.

김상교 경찰 연행 당시 cctv

이로 인해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 클럽 내에서 성범죄와 마약 투약 등이 이루어졌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가수 승리의 성매매 알선,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 등이 줄줄이 제기되면서 '버닝썬 사태'를 촉발하였습니다.

한편 출동 경찰 폭행 사건을 조사하던 서울청 광역수사대는 경찰이 김상교를 폭행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며 사건을 내사 종결하였으나 체포와 호송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한 점이 있었다고 보고 이들을 청문감사관에 통보 조치하였습니다.

이후 버닝썬과 관련해 대대적인 감사가 벌어졌고,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 40명 중 12명이 징계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중에 버닝썬 폭행 사건 당시 출동한 경찰 4명은 1명은 파면, 2명은 피의자 보호 조치가 미흡했단 이유로 견책을, 1명은 경고 조치에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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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로 인해 끝없이 추락하는 양현석과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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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교 '정계 제안 의혹' 폭로

강남 `버닝썬` 사건의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가 여당 A 의원과 함께 만난 진보단체 인사로부터 "버닝썬 사태를 제2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키워야 한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상교 씨는 지난 10월 2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조국 법무장관을 둘러싼 여당의 행태를 보면서 정의롭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간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며 "버닝썬 사태를 도와준다며 여당 의원과 진보단체 인사들이 찾아왔고, 결국 그들의 입맛대로 윤 총경과 비리 경찰에 대한 징계는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상교 씨는 진보 성향의 한 인터넷 매체 기자의 소개로 지난 3월 25일 종로구 한 식당에서 A 의원을 만났고 이 자리에서 A 의원은 "너 때린 놈 기억하냐"며 최순실 씨의 조카 사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에 김상교씨는 "이 사람(최 씨 조카)은 폭행자가 아니었다"라고 부인했으나, A 의원은 "진짜 기억 안 나? 다시 봐봐. 얘(최 씨 조카)를 목격했다는 사람이 5명이 넘어"라며 거듭 물었다고 합니다.

이어 A 의원과 함께 있던 진보 단체의 한 인사는 "버닝썬과 최순실을 엮어 제2의 국정농단 사태로 판을 키워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김상교 씨가 인터뷰를 통해 주장하였습니다.

이후 언론사에 따르면 B의원 측은 "B의원이 김씨와 사적인 자리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확인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말했고 B의원은 "버닝썬을 ‘제2의 국정농단’으로 키우자는 식의 말을 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김상교씨가 주장하는 '버닝썬 정계 제안 의혹'으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갑을논박이 펼쳐지며 논란이 일고 있으며 김상교씨와 B의원의 주장이 상반되어 진실 공방으로 이어질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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