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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퀴즈' PD "배두나 애청자라니 뿌듯..월클 감독들 찾는 이유 알겠더라"(인터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 PD가 배두나와 촬영을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89회에서는 '겨울 방학 탐구생활' 편이 펼쳐진 가운데 음식 다큐멘터리 이욱정 PD, 소설가 정세랑, 조선 시대 직업을 연구하는 강문종 교수, 배우 배두나, 참전용사 사진작가 라미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두나는 "계속 똑같다. 쉬지 않고 계속 일하면서 바쁘게 지내는 중이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출연했다. 못빼는 날인데 사정해서 무리하게 스케줄 조정해서 왔다. TV 잘 안 보는데 그나마 잘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다"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배두나는 "배우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배우가 안 됐다면을 생각해보면 암담하다"며 "내 얼굴을 보고 관객들이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기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배우 된 걸 후회한 적은 없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할 것 같다. 감수해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정말 좋은 직업이다"며 "선택 받는 직업이니 일을 못하게 되면 어쩌나 고민해본 적 있다. 세대 교체도 있지 않나. 연기력을 떠나서 대중이 지겨워할 수도 있고, 덜 보고 싶다 할 수도 있으니 걱정까지는 아닌데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지 생각해본 거다. 그래서 지금 더 열심히 한다. 나이 40 넘어가다 보니 후회 없이 하루하루 밀도 있게 살아야겠다 싶더라"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배두나는 공유와의 에피소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 대한 자부심, 무통 주장 등으로 숨겨놓은 예능감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민석 PD는 헤럴드POP에 "시작부터 끝까지 배두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평소 주변 분들과 대화하듯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담백하게 나누다 보니, 유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타인의 삶을 탐구하는 진정성을 전해들으며, 왜 월클 감독들이 배두나를 찾는지 알 수 있었다"며 "게다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애청하는 자기님이라고 하니 더욱 뿌듯했다. 언젠가 또 뵙길 기대한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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