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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혹시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다 보신 분중에 혹시 골프장 톨게이트 내용 기억 하시는 분 계신가요? 어떤 의원분이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때 톨게이트 영수증 내역 가지고 나오셔서 골프장 간거 아니냐고 질의 했던데 대충 기억이 나서 혹시 기억 하시는 분 계시면 정확히 어떤 내용이였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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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1.11 조회수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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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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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열심답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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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향, 정세 1위, 남북관계 1위, 통일 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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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김영재 원장의 세월호 당일 행적을 집요하게 캐물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특위 3차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은 김영재 원장이 제시한 두 장의 톨게이트 영수증을 살펴보며 차량 번호를 물었습니다.

박 의원은 “김 원장이 세월호 참사 당일 갔다는 골프장 가는길의 신공항 톨게이트 요금은 단일요금으로 안다”며 “그런데 제출한 영수증 중 하나는 7,600원, 다른 하나는 6,600원으로 서로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원장은 “금산 IC에서 유턴해서 물으니 다음 톨게이트 내려서 거꾸로 올라오면 된다고 말하더라. 계양 IC에서 내려서 골프장으로 거꾸로 오라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통행료 증빙 영수증 두개를 냈는데 요금이 다르다. 신공항 톨게이트 요금은 단일이라고 알고 있다”며 “둘 중 하나는 가짜다. 당시에는 7600원이고 2015년 9월부터 6600원으로 요금이 내렸다고 하더라. 이건 둘다 2014년 4월 16일거 아니냐”고 꼬집었지만 김영재 원장은 “(톨게이트 쪽에) 확인해보니 지금 가격으로 보내줬다고 했다”면서도 “알아봐야 겠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의혹은 여전히 남았습니다. 개인이 요청한다고 해서 톨게이트 영수증을 찾아 줄 수 없을 뿐 아니라 세월호 참사 당일 장모 시술 이후 골프장에 가기까지 짧은 시간 동안 이뤄졌다는 점이 의심을 샀습니다. 김영재 원장은 “진짜 사실”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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