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성공적으로 잘해줬는데도 유권자들이 어떻게 여당의 정동영보다 야당의 이명박을 더 많이 찍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명박은 그 전에도 여러가지 사건으로 논란이 많았던걸로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래는 한 사람 정권때 그 사람이 매우 잘해주면 그 다음에는 여당의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정상 아닌가요?
북한 동향, 정세 2위, 파일공유, P2P 2위, 대통령선거 4위 분야에서 활동
기득권 언론의 힘과 멍청한 국민들의 합작품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바뀌고 여당이 바뀐다고 해서 기득권까지 모조리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대통령 한명 바뀌고 장차관 몇명 바뀌는 것뿐이죠.
거기에 언론이라는 거대 권력도 그대로였고요.
당시 언론들이 허구헌날 노무현 탓을 해대니 귀가 얇은 국민들은 거기에 홀라당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고 이명박을 대단한 사람처럼 포장해서 이명박이 대통령만 되면 모든 국민을 부자로 만들어 줄거라 기대하는 멍청한 국민들이 많다보니 그런 결과가 나온거죠.
이명박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까지 있었는데 오죽하겠어요?
이걸 보세요.
이 녀석 지금 어디서 뭘하고 지내는지 모르겠는데 지가 취업 못한걸 대통령 탓 합니다.
그리고는 마치 이명박이 대통려안 되면 자기도 좋은 회사 취업할거라 착각하고 있죠.
대통령이 신인가요?
어떻게 대통령 한 사람이 모든 국민을 책임집니까?
책임지고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국민 개개인의 인생까지 바꿀수는 없어요.
근데 얘는 그걸 바라고 있네요.
더군다나 지가 지지하는 이명박이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며 포장된 이미지에 속아서 저러고 있어요.
노무현 같은 사람이 저런 녀석을 위해 싸운 사람인데 자신을 위해 싸워준 사람은 원망하고 오히려 도둑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17대 대선기간에 코로나가 발생했다 칩시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노대통령이 아직 현직 대통령이므로 대처를 열심히 했겠지만 지금 다른 나라에서 사재기 하는 것처럼 엄청난 국민혼란이 벌어졌을겁니다.
그만큼 당시의 국민수준이 높지 않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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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