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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명박 4대강
dltm**** 조회수 10,629 작성일2020.06.22
이명박 전 대통령이 했던 4대강 살리기라는 정책은 녹조라떼등의 불명예스러운 정책이라고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로 인한 결과는 장점은 없고 단점만 있는 정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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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e취향정
우주신 열심답변자
외국전통문화 1위, 청소, 수리 60위, 연애, 결혼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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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훌륭한 임금은 치산치수(治山治水)가 가장 으뜸 덕목입니다.

즉 국토를 잘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보수정권과 좌파정권이 번갈아 정권을 잡으면서 정권이 바뀌면 의례껏 반대정파의 국정운영은 아무리 훌륭한 것이라도 폄훼하고 매도합니다.

이명박 정권은 4대강 사업은 훗날 역사가 평가해야 맞습니다.

일부 강에서 녹조나 홍조가 발생하여 일부 피해를 주고는 있지만 혜택을 보는 게 더 큽니다.

예를들어 병원에서 갱년기 치료주사를 맞으면 암의 발생률을 다소 높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암의 발생 리스크보다 삶의 질과 건강에 훨씬 크기에 의학계에서는 적극 권장하는 사항입니다.

우리나라는 유엔에서 지정한 물 부족 국가입니다.

댐이나 강에 보를 만들어 물을 비축해두지 않으면 그야말로 재앙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약이나 먹거리는 약도 되고 독도 된다고 합니다.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는 일부 정치인들의 정적에 대한 정치적 반대로 주민들을 선동하고 호도하는 면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문재인 정권에서 금강의 녹조를 등을 들어 공주보를 폭파한다고 했는데 주민들의 반발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정권의 정략이 우선입니까 주민들의 복지나 혜택이 우선입니까?

사상프레임 따른 평가는 그래서 위험한 것입니다.

좌파가 보기엔 보수가 한 일은 모두가 못마땅하고 치적을 깎아내리고, 우파가 보기엔 좌파들이 너무 포퓰리즘을 앞세우므로 국민들은 골병 드는 것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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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딩딩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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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일단 홍수 예방 효과는 논란이 많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확실한건 강바닥에 쌓인 모래를 걷어내고 강물을 저장할 수 있는 보를 많이 설치했기때문에 저수 용량이 증가했죠. 이 때문에 농민들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된건 사실입니다.

다만 당연히 보를 설치해 물을 저장하면서 강물의 흐름이 느려지고 강 주변을 공원으로 만들면서 원래 있던 일종의 작은 늪(습지) 같은 것들이 파괴되면서 아시는대로 녹조라떼라는 불명예를 얻게 된거죠.

그 외에는 딱히 장점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보이진 않군요.

아 그리고 다른 분 답변을 보고 추가로 적는 내용인데 사실 물이 부족한 지역에 보를 설치하는건 큰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적절한 위치에 잘 설치한다면 좋은 일이죠. 하지만 보를 설치하는 것은 몇천억 수준에서 가능한 일인데 굳이 사업을 크게 벌려 수십조를 사용한건 문제가 있는거죠.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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