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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빈, "이혼, 심은진 만남 겹치지 않아"..前아내 홍인영 게시물 삭제[종합]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전승빈(사진 맨 왼쪽)과 전 아내 홍인영(사진 가운데), 1월 12일 전승빈과 혼인신고 한 심은진/사진=스타뉴스

배우 전승빈이 이혼한 홍인영, 혼인신고를 한 심은진과 만남 시기 의혹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전승빈은 14일 오후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아내 홍인영과의 이혼 시기, 최근 혼인신고로 부부가 된 심은진과 만남 시기가 겹친다는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먼저 전승빈은 "우선 앞서 전해드렸던 소식에 있어서 저의 마음과는 다르게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리고 불편 드려서 죄송합니다"며 "계속해서 풍선처럼 불거지는 의혹과 저의 대한 오해에 있어서 해명이 필요할 거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고 했다. 또한 의도치 않은 논란으로 사실이 아닌 의심들이 사실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아 이를 바로잡아서 더 이상 누구도 상처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확한 내용을 전달드린다고 했다.

전승빈은 홍인영과 이혼 시기에 대해 "2019년 12월 별거를 시작하여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2020년 4월에 이혼이 확정되었습니다"며 "별거 중 서로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에 대한 양측 협의기간과 코로나로 인한 법원 휴정으로 인하여 2020년 3월5일에 이혼에 대한 서류를 법원에 접수하였으며 2020년 4월에 최종적으로 법적 확정이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은 2020년 3월5일 이혼 접수 시 법원에 제출한 서류와 이혼절차 진행을 위하여 변호사를 선임한계약서에도 날짜가 명시되어 있기에 명백한 사실로 더 이상 논란이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고 덧붙였다.

전승빈은 별거 당시 2020년 1월 4일, 어릴 적에 키워주신 외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에도 전 와이프(홍인영)가 장례식에 참석하지 안 했기에 그 무렵부터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 생활을 해왔다는 부분 또한 논란에 여지는 없으리라 생각된다고 했다.

전승빈은 '이혼 후 3개월 후 살림을 차렸다'는 얘기에 대해선 부인했다. 심은진이 아직 본가에 생활 중이며, 자신의 집과 본인 집을 왕래하고 있다고. 또 코로나 상황 때문에 대부분의 데이트를 집에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 살림을 합치거나 신혼살림을 꾸린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승빈은 심은진과 만남이 전 아내 홍인영과 겹친다는 의혹에 대해서 "저희의 만남이 짧아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실 수 있는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분명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이혼과 심은진씨와의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고 했다.

또 "이렇게 제가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림으로써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저의 새 출발이 그분에게는 서운할 수 있고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소식이었을 것이라 이해합니다"고 밝혔다.

전승빈은 "하지만 이제 그분도 모든 논란에서 벗어나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전승빈은 지난 12일 심은진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렸다. 전승빈, 심은진은 각자 소속사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인신고로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이후 전승빈이 홍인영과 이혼했다고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홍인영이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베테랑'에서 조태오(유아인 분)가 "어이가 없네"라는 대사를 하는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그녀는 해당 게시물에 전승빈과 관련한 내용으로 추측되는 댓글에 "할많하않" "그냥 가식.."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전승빈이 심은진과 만남이 홍인영과 이혼 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이 의혹은 앞서 전승빈, 심은진 소속사가 MBC 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하면서 불거지게 됐다. 전승빈과 홍인영이 이혼했다고 알려진 시기는 2020년 4월, '나쁜사랑'은 2019년 12월 2일 첫 방송해 2020년 5월 29일 종영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전승빈, 심은진의 만남 시기에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된 상황에서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승빈과 만남 시기를 언급하는 댓글에 해명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확실하지 않은 비방 댓글은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댓글로 응수하기도 했다.

전승빈과 심은진 그리고 홍인영이 얽힌 논란이 가라앉지 않던 가운데, 홍인영은 14일 앞서 의혹을 불러일으켰던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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