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명 중 첫 사흘간 누적 신청률 85%
14일 오후부터 미신청자 40만명에 카카오 알림톡으로 재안내

사진=중앙벤처기업부 제공

[MHN 문화뉴스 최윤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236만명에게 3조 2,909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명 중 13일 08시까지의 누적 신청률은 85%(235.5만명)이다.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지급하는 ’당일신청 당일지급‘ 체계는 15일 신청분까지 유지된다.

1월 14일 오후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명 중 미신청자 40만명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다시 안내한다. 발송된 문자 중 일부가 스팸 처리될 경우를 감안해 이번에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실외겨울스포츠시설(부대업체 포함), 숙박시설, 지자체 추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2020년 1~11월 개업하고 12월 매출액이 9~11월 평균보다 감소한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지급은 1월 25일부터 시작된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신속지급 대상자의 신청은 평일・공휴일 구분없이 24시간 어느 때나 가능하다"면서, "알림톡을 받으면 지원금을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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