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두나가 동갑내기 절친 공유와 서로를 부르는 별명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이하 '유퀴즈')은 '겨울방학 탐구생활' 편으로 꾸며져 음식 다큐멘터리 이욱정 PD, 소설가 정세랑, 조선시대 직업을 연구하는 강문종 교수, 배우 배두나, 참전용사 사진작가 라미가 출연했다.

이날 '유퀴즈'에서 배두나는 공유와 함께 정우성이 제작하는 영화 '고요의 바다'를 촬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이 "공유 씨는 배두나 씨를 '백설기'로, 배두나 씨는 공유 씨를 '흑임자'라고 부른다고 들었다"고 묻자 배두나는 "어떻게 아셨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배두나는 "공유 씨가 영화에서 까무잡잡하게 분장을 하는데, 모니터를 보고 나서 '나는 너무 흑설탕 같고 배두나는 너무 백설탕 같다'고 했다"며 "백설탕, 흑설탕은 너무 달달해서 흑임자와 백설기로 갔다"고 별명이 탄생한 배경을 전했다.


   
▲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 방송 캡처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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