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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쿠팡풀레이 공급계약 체결
OTT 이용자 취향저격 영화 25편 공개
쇼박스 이어 NEW까지…콘텐츠 확장[텐아시아=김소연 기자] /사진==쿠팡플레이

쇼박스에 이어 NEW가 쿠팡플레이와 손잡았다.

14일 NEW는 "쿠팡이 론칭한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영화 25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개가 예정된 작품 중엔 '부산행', '변호인', '7번 방의 선물'과 같은 천만 영화를 비롯해 '신세계', '안시성', '가장 보통의 연애' 등 NEW의 주요 흥행작을 포함한다.

또한 NEW의 글로벌 판권유통사업 계열사 콘텐츠판다가 디지털 배급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태양은 없다', '범죄의 재구성', '달콤한 인생' 등 명작으로 꼽히는 한국 영화들과 외화 '나의 소녀시대'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이 포함돼 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월 2900원에 로켓배송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까지 이용할 수 있는 OTT 서비스다. 영화, 드라마, 시사교양, 애니메이션, 어학, 입시 강좌 등 다방면 콘텐츠를 제공한다.

NEW에 앞서 쇼박스도 천만 영화 '도둑들'을 비롯해 '내부자들', '관상' 등 대표 흥행작 51편을 쿠팡 플레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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