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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크게 만드셔봤자 따님도 힘드실 것” : 심은진이 전승빈 전처 홍인영 모친 추정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전승빈도 "이혼과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 이인혜
  • 입력 2021.01.14 16:59
  • 수정 2021.01.14 17:01
MBC '나쁜사랑'에서 인연을 맺은 전승빈(왼쪽)과 심은진
MBC '나쁜사랑'에서 인연을 맺은 전승빈(왼쪽)과 심은진 ⓒMBC

 

심은진이 지난 12일 전승빈과 결혼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전승빈 전처 측근이라 주장하는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전승빈의 전처 홍인영 모친으로 추정되는 네티즌 A씨가 최근 심은진의 SNS 게시물에 ”이혼 일주일 만에 해드렸어요. 도망 나왔답니다”라고 댓글을 단 게 시작이었다. 이를 본 심은진이 ”어머니, 여기서 이러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할 말이 많으셔도 참을 때가 있는 법인데 여기까지 오셔서 일 크게 만드셔봤자 따님도 힘드실 거예요.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랄게요”라고 직접 답글을 달았다.

심은진(@eundung81)과 네티즌 설전
심은진(@eundung81)과 네티즌 설전 ⓒ심은진 인스타그램

 

심은진은 이어 ”어머님께서 보지 못하셨던, 저도 못 봤지만, 당시 승빈씨의 일을 알고 있던 분들께 많은 얘길 들었습니다. 그게 밖으로 꺼내진다면 아마 더 심각한 일들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지금 올리신 글 본인이 삭제해주신다면 저도 기꺼이 문제 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해당 답변에 A씨는 ”심각한 일이 발생한 것 또한 그들이 자초한 것”이라면서 ”동료 배우들, 스태프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좋아서 승빈이를 선택하신 걸 존중합니다. 밖으로 꺼내어도 괜찮고 무섭지 않아요. 무척 행복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심은진은 지난 12일 전승빈과 결혼했다. 당시 심은진은 드라마를 함께 찍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승빈 전처인 배우 홍인영이 이들 부부의 결혼 시점을 두고 ”묘하게 겹친다”는 등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심은진과의 교제 시점이 전 부인 홍인영과의 이혼 시점과 겹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에 심은진과 전승빈은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선 상황이다. 심은진은 SNS에 관련 악플이 달리자 ”유부남과 만난 게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하고 있다. 전승빈 역시 지난 13일에 이어 14일, 소속사를 통해 ”이혼과 심은진씨와의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거듭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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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심은진 #전승빈 #홍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