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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영, '전승빈♥심은진'과 설전 부담됐나…게시글 삭제→SNS 비공개

▲ 홍인영, 전승빈, 심은진(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KBS,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제공[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혼을 두고 전남편 전승빈과 갈등을 벌이던 배우 홍인영이 SNS 계정을 돌연 비공개로 전환했다.

홍인영은 14일 자신의 SNS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어이가 없다"고 전승빈과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의 결혼을 맹비난했던 글 역시 삭제했다.

홍인영은 전남편 정승빈과 이틀에 걸쳐 이혼 및 재혼에 대한 진실 공방을 이어왔다. 전승빈과 심은진이 12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발표하자 전승빈이 자신과 '환승 이혼'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14일에는 "결혼은 8개월 만에 마음을 먹었지만 살림은 3개월 만에 차렸네. 그것도 내가 살았던 집에서. 4월에 이혼하자마자 바로 연애를 한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그것도 어이가 없네. 8개월이라는 연애 기간이 이혼 한 달인 4월과 맞아 떨어진다는 건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모친 역시 "이혼 일주일 만에 해드렸다. (별거가 아니라) 무서워서 도망 나온 것"이라고 했다.

파문이 계속되자 홍인영은 자신의 입장을 계속해서 피력했던 게시물을 삭제해 버렸다. 세간의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SNS 계정 역시 비공개로 전환했다.

전승빈과 홍인영은 '천추 태후', '일편단심 민들레' 등에서 함께 연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가 지난해 4월 이혼했다. 전승빈과 심은진은 같은 해 5월 종영한 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연인이 돼 혼인신고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이 드라마 종영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는데, 이 시기 전승빈이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혼과 연애 시기가 겹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졌다.

전승빈은 계속되는 논란에 "저희의 만남이 짧아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실 수 있는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분명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이혼과 심은진과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며 "이제 그분도 모든 논란에서 벗어나 부디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재차 해명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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