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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홍인영이 SNS 계정을 돌연 비공개 전환했다.

홍인영은 14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앞서 홍인영과 전 남편 전승빈은 이틀에 걸쳐 이혼, 재혼 시기를 둘러싼 진실 공방을 벌였다. 홍인영은 전승빈과 베이비복스 심은진 결혼 소식에 “(시기가) 묘하게 겹친다”며 지적했다.

배우 홍인영이 SNS 계정을 돌연 비공개 전환했다. 사진=팬스타즈, 홍인영 SNS 지인들과의 댓글을 통해 홍인영은 자신의 이혼과 전승빈, 심은진의 연애 시기가 겹친다는 의혹을 꾸준히 언급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전승빈은 소속사를 통해 “2019년 12월 별거를 시작하여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2020년 4월에 이혼이 확정됐다”며 “분명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이혼과 심은진과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홍인영과 전승빈은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7년 간의 교제 끝에 2016년 5월 결혼했으나, 약 4년 만에 이혼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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